[종목F] CJ ENM, 실적호조·티빙 가입자 급증에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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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F] CJ ENM, 실적호조·티빙 가입자 급증에 '순풍'
KB증권 이동륜 연구원 "목표주가 24만원으로 상향"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1.10.26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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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제작/김수진 기자
CG제작/김수진 기자

[이포커스 이재윤 기자]​ 엔터테인먼트 대장주 CJ ENM(035760)의 주가가 최근 한달간 25%나 상승했습니다. 이후 상승 국면에서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유료 OTT 티빙 가입자 증가가 주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KB증권은 오늘(26일) CJ ENM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4만으로 상향 제시했는데요. 현 주가(25일 종가 기준)는 18만3800원입니다.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미디어 부문의 광고 경기 개선세 지속으로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이 예상되고, 콘텐츠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체 OTT 플랫폼 티빙의 유료가입자가 3분기 180만명으로 예상되는 등 증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입니다.

CJ ENM 목표주가 변동 추이/자료=KB증권
CJ ENM 목표주가 변동 추이/자료=KB증권

동사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9146억원, 영업이익은 15.0% 늘어난 81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인데요.

미디어 부문은 업황 개선에 따른 대형광고주 중심의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성장한 매출액 4643억원을 달성하며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다만 커머스 부문은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3509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성 둔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올 2분기 기준 콘텐츠제작비는 1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5년간 5조라는 콘텐츠투자 가이던스 고려시 비용 상승이 예상됩니다.

KB증권 이동륜 연구원은 "자체 OTT 플랫폼 티빙의 성장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어 티빙 플랫폼과 자체 콘텐츠의 시너지가 본격화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티빙의 OTT 점유율 상승은 장기적으로 국내 1위 콘텐츠 제작사로서 콘텐츠 협상력 개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리고 밝혔습니다.   

이재윤 기자 yoon@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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