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F] LG디스플레이, LCD업황 '다운턴' 영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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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F] LG디스플레이, LCD업황 '다운턴' 영향 불가피
SK증권 김영우 연구원 "목표주가 2만4000원으로 하향"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1.10.20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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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곽유민 기자
제작/곽유민 기자

 

[이포커스 이재윤 기자] LG디스플레이는 국내 대표 LCD패널 생산 기업입니다. 지난 2019년 LCD수요 급감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기도 했는데요. 이후 화웨이 몰락으로 인한 북미 고객사의 최대 수혜에 따른 물량 확대라는 기회를 맞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TV 시장의 초호황기를 맞아 재무적 건전성을 확보했는데요.

그럼 동사의 주가 전망은 어떨까요? SK증권은 오늘(20일)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도 대형 LCD패널의 글로벌 업황이 '다운턴'할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SK증권에 따르면 대형 LCD의 경우 2022년 상반기 TV 수요 하락이 우려되는 시점입니다. 초대형은 타이트(Tight) 한 수급 예상되나 그 외의 패널은 공급초과 및 가격 하락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다만 중소형 OLED는 2022년 애플(Apple) 물량 확대로 하반기 수익성 회복이 예상되며 IT 부문은 공급 초과에 따른 패널가 하락 예상되나 흑자 기조 유지는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VR 시장 개화시 고해상도 OLED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적 여력은 이미 확보돼 있는데요. 관련된 설비투자도 크게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SK증권은 판단했습니다.

더불어 2022년 동사의 TV용 OLED 패널은 10M를 넘을 가능성 높으며 원가 측면에서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SK증권 김영우 연구원은 "동사의 목표주가는 2022년 당사 추정 BPS 3만9776원에 P/B 0.6X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현재 주가는 LCD 산업의 다운턴이 시작된데다 배당 매력도 없어 2022년 기준 P/B 0.5X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재윤 기자 yoon@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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