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투약' 이재용 부회장, 벌금 7천만원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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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불법투약' 이재용 부회장, 벌금 7천만원 구형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1.10.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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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앙지법 공판에서 검찰 벌금형 구형
CG제작/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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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김수정 기자]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검찰이 벌금 7000만원을 구형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장영재 판사) 공판에서 검찰은 이 부회장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벌금 7000만원을 구형했다. 아울러 1702만원의 추징 명령도 내려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2015년 1월31일부터 지난해 5월10일 사이 총 41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공판에 출석한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시술과 치료 받는 과정에서 의사 처방 따른 것이라 해도 주의하지 못 한 점 깊이 반성한다"며 "다만 피고인이 투약 목적으로 가거나 처치 없이 투약한 게 아닌 것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지난 1월18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하던 중 지난 8월13일 가석방됐다.

또 '삼성 부당 합병' 관련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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