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한국가스공사, 대표 수소 사업자 도약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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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한국가스공사, 대표 수소 사업자 도약 '매력적'
메리츠증권 문경원 연구원 "목표 주가 5만1000원, 투자 의견 매수"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09.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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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곽유민 기자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지난 26일 ‘KOGAS Vision 2030’ 선포식을 통해 그간 기대를 모아 왔던 수소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개질 수소 생산, 해외 수소 도입을 통해 2030년 100만톤 가량의 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동사가 본격적인 수소 사업자로의 변모를 시작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오늘(28일) 한국가스공사의 목표 주가를 5만1000원으로 11% 상향하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수소 공급 계획 중 해외 그린, 블루 수소는 20만톤에 불과하나 이는 2040년까지 120만톤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사업별 매출액 가이던스는 제공되지 않았으나 수소 사업에서 2030년 약 5조원 가량의 매출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문경원 연구원은 "가장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밝히고 있고 이를 뒷받침할 자산 및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수소 업-미드스티림(Up-Midstream) 사업자 중 가장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문 연구원은 "최근 가스 가격 급등 역시 주가 상승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스 가격 상승은 호주 프리루드(Prelude)의 실적 개선과 별도 운전 자본 규모 증가로 이어진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국내 상장 주식 중에서 천연가스 투자 옵션은 동사를 빼면 많지 않다"며 "이에 더해 유가도 최근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동사의 올 3분기 연결 영업 이익은 128억원을 기록, 컨센서스(-118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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