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 아버지 장제원 의원직 박탈하라"···국민청원 글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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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 아버지 장제원 의원직 박탈하라"···국민청원 글 올라와
"아들의 연이은 범행, 국회의원 아버지 배경 때문"
24일 오후 현재 2만4000여명 동의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1.09.24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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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곽유민 기자
제작/곽유민 기자

[이포커스=김수정 기자] 음주 측정을 요구한 단속 경찰관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아버지 장제원 의원의 국회의원직을 박탈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장용준씨의 연이은 범죄행위가 국회의원인 아버지를 배경으로 한 자신감 때문이라는 것이 청원인의 주장이다.

앞서 장용준씨는 음주 교통사고후 운전자 바꿔치기로 집행유예 기간중임에도 이달초 무면허 상태서 운전을 하다 접촉사로를 냈다. 특히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머리 등으로 들이받은 혐의로 현재 입건된 상태다.

24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제원 의원 아들의 계속되는 범죄행위는 장제원 의원이 아버지로서 그 책임이 없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24일 오후 현재 해당 청원글에는 2만4000여명이 동의중이다. 

청원인은 "(장용준이) 이런 행위를 저지를 수 있었던 자신감은 그의 국회의원 아버지 장제원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며 "지난 범죄 행위에 대한 처벌이 집행유예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아버지가 없었다면 그런 선고가 내려질 수 있었을지 의문이 든다"고 적었다.

이어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인식이 당연시 된 요즘 자기 아들의 계속 되는 살인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바로잡지 않고 뻔뻔스럽게 대중앞에 나와 자신은 전혀 흠결이 없는 것 처럼 다른 정치인들만 비난하고 있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품격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천박한 행위라고 생각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런 살인행위를 하고도 반성하지 않는 (장용준의) 자신감이 장제원 국회의원직의 권력에서 기인됐다면 그 권력은 없어져야 한다"며 "그 권력을 이대로 놔두는 것은 범죄자에게 범죄의 원인을 제공해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반인에게는 엄하고 무서운 국가 권력이 이들 가족에게는 왜 이리도 우스운 것인지 자괴감이 든다"며 "(장용준의) 범죄행위에 자신감을 제공하고 있는 장제원 국회의원직을 박탈을 원한다"고 밝혔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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