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검사, 총각인척 여성 '교제'···정직 2개월 '중징계'
상태바
유부남 검사, 총각인척 여성 '교제'···정직 2개월 '중징계'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1.09.10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9일 정직 2개월 처분 의결
일러스트/김수정 기자
일러스트/김수정 기자

[이포커스=김수정 기자] 현직 검사가 유부남인 사실을 속이고 여성과 교제하고 돈까지 빌려 갚지않았다가 결국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현직검사 A씨에 대해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징계법에 따르면 정직은 해임, 면직과 함께 중징계로 분류된다.

A검사의 일탈은 지난 5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유부남 검사의 거짓말과 비위를 덮으려 하는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알려졌다.

당시 글쓴이는 "연인 관계였던 A씨는 수개월 동안 '유부남'인 사실을 속이고 저와 만났고, 수백만원에 이르는 돈을 빌려간 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작성자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에 이와 관련한 진정서를 제출했고, 이후 '교제 사실을 알리지 말라'며 서명을 강요한 각서 등을 증거로 내는 등 검찰 조사에 응했다고도 전했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김수정 기자
김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

뉴스본부 김수정 기자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