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강용석·김세의 구속영장···경찰 "명예훼손 사안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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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강용석·김세의 구속영장···경찰 "명예훼손 사안 중대"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1.09.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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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체포된 유튜버 김용호는 영장 기각 '석방'
가세연 김소희 변호사가 강용석·김세의 구속영장 신청 관련,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가세연 김소희 변호사가 강용석·김세의 구속영장 신청 관련,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이포커스=김수정 기자]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정오께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각기 자택에서 문을 걸어 잠근채 불응하는 바람에 약 8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8시를 전후, 결국 출입문 잠금장치를 뜯고 진입해 체포했다.

이들 가세연 출연진은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등 10여건의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이중 3가지 혐의는 사안이 중대하다고 경찰은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세연은 지난해 12월 김병욱 당시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 의원에게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냈고 김 의원 측은 가세연 출연진을 고소했다.

지난해 7월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아들이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 개관식 준비단 워킹그룹장을 맡은 건 민주당과 관계가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가세연은 이 장관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도 제기한 바 있다.

가세연은 또 지난해 8월 "조 전 장관이 여배우를 밀어줬다" "조 전 장관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 등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조 전 장관 측은 가세연 출연진 3명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새벽 유튜버 김용호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기각했다. 김씨는 영장 기각 후 오전에 석방됐다.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자택 주차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었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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