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분석] 단기 메모리 업황 우려에 집중된 증시···"삼성전자, 크고 넓게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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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 단기 메모리 업황 우려에 집중된 증시···"삼성전자, 크고 넓게 볼 때"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09.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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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최도연 연구원 "목표 주가 10만원 제시"
제작/곽유민 기자
제작/곽유민 기자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에 약 2개 분기 선행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고민은 메모리 업황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을지, 메모리 외 다른 사업부의 성장 가능성이 있을지 등 2가지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늘(8일) "삼성전자 주가는 넓고 크게 볼 때"라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로 10만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관전 포인트는 ▲IT 공급망 차질 완화 ▲폴더플폰 확산 효과 등이다.

우선 메모리 업황 우려는 IT 진성 수요가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차질 때문으로 분석된다. 추세 하락이 아닌 단기 조정이라는 것이다. 지난 하락 사이클 (2018년 하반기~2019년 상반기)과 비교하면, 공급(장비 발주 규모), 수요(둔화 이유), 전방 재고 수준이 분명히 다르다는 평가다.

최근 DRAM 현 물가 하락세와 말레이시아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했다. 이에 메모리 업황 불확실성이 더 커질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올해 출시한 폴더블폰(Z폴드3, 플립3) 수요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부품 조달 속도를 고려,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겠지만 동사 주가에는 분명히 긍정적 현상이다. OLED 탑재로 스마 트폰 초기 시장을 선점했던 성장 스토리가 재현될 가능성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1.4% 상승한 70.9조원,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15.2조원 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최도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단기 업황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라며 "단기적으로 과도한 하락을 만회하는 주가 반등(Valuation Call)을 예상 한다"고 밝혔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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