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분석] "엔씨소프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상태바
[투자분석] "엔씨소프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09.06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리츠증권 김동희 연구원 "투자 의견 매수, 목표 주가 92만원 제시"
제작/곽유민 기자
제작/곽유민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지난달 26일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2’의 예상 밖의 초기 성과 부진으로 주가에 고민을 던져 주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는 분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실제로 ‘B&S2’의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는 28일 7위, 30일 4위, 9월 2일 3위, 4일 4위로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오늘(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 목표 주가로 92만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주가는 연초 대비 36.4% 하락, KOSPI 대비 45.1%p 언더퍼폼하고 있다. 그 이유는 ▲8월 26일 출시된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2’의 성과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점 ▲연초부터 '문양 롤백' 이슈로 불거진 리니지 불매 운동, win to pay에 지친 게이머들의 변화된 센티먼트 ▲크래프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라이온하트) 등의 다양한 게임 업종의 투자 대안들이 대두되고 있다는 점 등에 근거한다.

8월 26일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2’의 초기 성과는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가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영기’ 시스템을 없애는 등 노력하고 있어 향후 순위는 좀더 상승하거나 견조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11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게임은 24년 리니지 시리즈를 집대성했으며 4년 가까이 개발을 진행한 엔씨소프트의 히든 카드로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 구현을 위해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된다.

메리츠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동사는 2022년에는 PC게임 ‘프로젝트TL’과 새로운 모바일 게임인 ‘아이온2’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신작 라인업의 빠른 가동에 근거한 실적과 기업 가치 회복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곽유민 기자
곽유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

뉴스본부 곽유민 차장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