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7곳 "코로나로 올 실적 달성 어려워"
상태바
기업 10곳 중 7곳 "코로나로 올 실적 달성 어려워"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1.07.21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 3곳 중 1곳 "하반기 채용계획 없거나 미확정"

코로나19가 재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경영에도 또다시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국내 기업들 3분2가 올해 실적 달성이 어렵다는 전망과 함께 하반기 채용 여부도 불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사람인이 국내 주요 기업 333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경영실적과 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반기 목표 실적 달성’을 한 기업은 전체 응답의 27.3%에 그쳤습니다. ‘전년대비 감소’한 기업도 30.3%였으며,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하다’는 42.3%였습니다.

상반기 경영 성과가 안 좋은 이유는 역시 ‘코로나19 영향이 여전해서’(73.3%, 복수응답)가 가장 컸습니다. 다음으로 ‘업종이 속한 산업이 전혀 회복이 안됨’(30.7%), ‘비대면 방식 정착으로 매출 타격 큼’(12.9%), ‘인재 확보 실패’(11.9%) 등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반기 경영실적도 암울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52.6%)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고, ‘상반기보다 회복세를 보일 것’(24.6%), ‘상반기보다 더 악화’(12.6%)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매우 성장할 것’이라는 응답은 10.2%였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의 경영상태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2년 이상’(36.3%)이 소요될 것이라는 기업이 가장 많았고, ‘1년이내 회복’(30.3%), ‘3년 이상’(9.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하반기 채용 계획이 미정이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33.3%에 달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채용계획 미정’이 16.8%, ‘올해 채용 진행 안함’(11.7%), ‘상반기 진행으로 하반기 채용 안함’(4.8%) 순의 답변이었다. 하반기 채용 예정인 기업은 66.7%였습니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김수정 기자
김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

뉴스본부/뉴스콘텐츠팀 김수정 기자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