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그것] "전공·자격증보단 경험·감각이 중요"···IT 직무 ③'웹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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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그것] "전공·자격증보단 경험·감각이 중요"···IT 직무 ③'웹 디자이너'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1.07.20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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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곽유민 기자
일러스트/곽유민 기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웹 디자이너는 어떤 직무일까.

웹을 만들 때는 고객의 수요에 맞춰 협의를 통해 전반적인 합의를 진행, 기획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 대략적인 구상이 끝났다면 구체적으로 실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는데 가장 먼저 웹 디자이너의 디자인 작업이 필요하다.


웹디자이너, 고객에게 공개될 웹 페이지의 '꽃'

웹 디자이너는 기획자가 만든 프로그램의 기획 문서를 보고 문자, 동영상, 그림, 음성 등을 이용해 메뉴와 버튼들을 보기 좋고 활용하기 쉽게 구성하는 직업이다.

먼저 디자인 컨셉을 정한 뒤 시안을 몇 가지 만든다. 샘플 여러 개가 완성되면 고객에게 보여주고 마음에 드는 시안을 선택하게 한 뒤 부족한 부분, 수정 사항 등을 보완해 최종 디자인으로 선정한다.

디자인이 확정되면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설명과 가이드를 문서로 만든다. 예를 들어 디자인의 콘셉트는 무엇이며 폰트는 무엇을 썼고 버튼의 배치는 연령 층을 생각해 편의성 등을 고려해 만들었다거나 하는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다.

즉 실제로 고객에게 제공되고 대중에게 공개될 웹 페이지를 예쁘게 꾸미는 작업이다.


관련 전공·자격증 필수지만 감각이나 경험이 더 중요

대학교나 전문대학교에서 디자인, 멀티미디어, 컴퓨터그래픽 관련 학과를 전공했거나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웹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관련 학과로는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광고디자이너과, 웹그래픽디자인과, 컴퓨터그래픽과 등이 있고 자격증은 웹디자인기능사, 시작디자인기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사, 컬러리스트기사 등이 있다.

물론 이러한 자격증이나 학위보다는 디자인 감각이나 창의성, 범주화 등의 능력이 더욱 중요하고 기획자와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잘 파악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특히 모니터링을 통해 요즘 트렌드를 읽어내는 등 사람들이 어떤 웹 페이지를 선호하는지 알아내야 한다.


연봉은 평균 3000만원 선...어디에 취업 가능할까?

웹 디자이너는 회사 내의 입지는 어떠며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먼저 급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하위 25%는 약 2500만원, 평균 3119만원, 상위 25%는 3557만원이다. 다만 창의적인 업무이니만큼 역량이 뛰어난 디자이너는 고액 연봉이 가능하다. 장점은 고객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없고 기획자가 고객에게 들은 요구를 전달 받아 업무를 진행하기에 기획자와 소통하면 되고 디자인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것이다. 웹 디자인은 성취감도 매우 높은 편인데 개발이나 기획, 퍼블리싱 등에 비해 만들어진 결과물이 직관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취직할 수 있는 경로는 홈페이지 제작 대행사, 인터넷 접속 서비스업체, 기업체 홍보팀, 프리랜서 등이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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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입장에서, 어렵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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