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뉴스] '미스터 쓴소리' 김종인의 '尹·崔·金' 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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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뉴스] '미스터 쓴소리' 김종인의 '尹·崔·金' 관전평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07.16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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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쓴 소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야권의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향해 16일 자신만의 평가를 잇따라 내렸다.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에 대해서는 박한 평가를 내린 반면 김 전 부총리에 대해서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도 있다며 말해 확연한 온도차를 보였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윤 전 총장에 대해 "작년 1년 동안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하고 대립각을 세우고 싸우는 그런 과정을 거쳐서 자기 지지도가 확산이 됐던 거 아닌가"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3월에 검찰 총장직을 그만두고서, 자기 나름대로의 정돈을 해서, 지난 5월 중순쯤 자기의 입장을 표명을 하고, 내가 대통령이 되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그쪽을 향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에 대해서는 "내가 정치를 현 시점에서 왜 참여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분명하게 얘기한 게 없다"고 지적했다. 최 전 원장의 정치 선언문에 대해서는 "그런 막연한 소리만 해서는 내가 보기에 일반 국민을 설득을 할 수 없다"고 평가 절하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힘에) 들어갔다고 해서 내일부터 최재형 씨를 위해서 뭘 할 수가 없다. 정당이라는 것은 항상 밖에 근사한 사람이 있으면 욕심이 나는데, 일단 데려오고 나면 그 다음에는 책임을 지는 데가 아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에 대해서는 "현실에 대한 인식이 아주 잘 돼 있다"며 "(책이) 나오면 김 전 부총리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달라질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 전 부총리가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며 "늦게 출발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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