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 어떤 주식 사야 하나···'MZ세대' 위한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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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 어떤 주식 사야 하나···'MZ세대' 위한 종목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7.16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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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곽유민 기자
일러스트/곽유민 기자

여름휴가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휴가 일정을 잡아 놓은 직장인들도 상당수에 달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일 년 중 딱 이맘때를 기다려 온 'MZ세대'들. 그러나 또다시 4차 대유행으로 존재감을 알린 코로나 덕에 제대로 된 여름휴가는 올해도 물건너갔다.

이처럼 억눌린 소비 심리에 이제는 사치도 가능할 만큼의 소비 욕구는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한다. 상승한 소비 여력 덕분에 나만의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소비를 위한 '총알'은 충분히 장전돼 있다. 이는 향후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폭발할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그럼 조만간 다가올 소비 욕구 폭발로 수혜를 입을 종목은 무엇일까.

아난티(025980)

아난티는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함을 기본으로 호텔 및 리조트, 부동산 개발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난티 남해를 비롯해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 아난티 클럽 청담 등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초 완공 예정인 빌라쥬 드 아난티 분양 또한 앞두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아난티는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에도 국내로 눈을 돌린 여행객들 탓에 매출에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

럭셔리한 휴가를 즐기고 싶은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위한 공급이 확대됐으며 2023년 초 완공 예정인 아난티 분양과 아난티 강남으로 한 번 더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고 있다.

SK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아난티 리조트 운영 매출은 2019년 1047억원, 2020년 961억원에 이어 2021년 전년 대비 13% 증가한 1086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2023년 빌라쥬 드 아난티 분양 성공 시 매출액은 한 단계 더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아난티는 15일 전일 대비 1.3% 상승한 9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나투어(039130)

대표적인 국내 종합 여행사인 하나투어. 강점인 패키지 상품을 활용한 관광 수요에 기대를 걸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변동되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작년 3월 1289억원의 유상 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했으며, 올 6월에는 ‘티마크호텔 명동’을 매각, 그리고 하반기에는 본사 건물 또한 매각이 예정돼 있다.

SK증권 김도현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회복 가능성이 보이는 2022년까지 자금의 부족함 없이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하나투어의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15일 기준 10만원의 상한가를 기록한 후 전일 대비 2.6% 상승한 7만9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모두투어(080160)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현지 네트워크 및 판매 채널이 특징인 모두투어 또한 코로나19 이후의 해외여행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모두투어는 여기에 코로나19의 상황에 맞춰 방역 도우미 동행, 소그룹 여행 등을 바탕으로 한 ‘모두안심캠페인’을 론칭하고 이를 판매 상품에 적용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미래지향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앞으로 회복될 해외여행 수요는 상승효과를 가져오며 이전보다 더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두투어는 15일  전일 대비 1.65%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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