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로 보는 오늘] 1994년 정재석 부총리 "인플레 잡아야 선진 경제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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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로 보는 오늘] 1994년 정재석 부총리 "인플레 잡아야 선진 경제 갈 수 있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7.16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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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곽유민 기자
일러스트/곽유민 기자

'경제로 보는 오늘'은 과거 오늘 일어난 경제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 드리는 뉴스입니다.


1994년 오늘(7월 16일). 정재석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선진국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물가를 안정시켜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춰야 한다"며 "6%선인 인플레를 3%선까지 낮춰 안정적인 경제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부총리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OC 확충 및 인적 자본에 투자 등도 과감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는데 이는 물가 안정을 위한 최우선의 과제라고 설명했다.

당시 국내 물가는 치솟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일단 물가가 안정돼야 임금을 비롯한 지가, 금리 등도 안정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정 부총리는 통화 증가율을 14% 내외로 억제하며 물가를 안정시킨 뒤 흑자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비쳤다.

한편 정 부총리는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마음껏 경쟁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민자 유치법 시행령을 추진한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기업들 자체의 품질 향상에 힘써주길 당부한다"며 "가격 및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 내에서의 교육 투자와 인력 수급 등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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