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街] '금융을 배우자'···아카데미 프로그램 선보이는 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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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街] '금융을 배우자'···아카데미 프로그램 선보이는 금융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7.1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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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곽유민 기자

주식 열풍에 힘입어 '금융'이 더이상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장벽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요. 연령층 및 성별에 따라 관심있는 금융 상품 또한 다르겠죠? 이에 금융권에서는 각각에 맞춘 다양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떤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우수 소프트웨어(SW) 인재를 발굴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SW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빗썸 테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리큘럼은 실무 맞춤형 ‘웹 프론트엔드’와 ‘서버 백엔드’ 2개의 과정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각 과정 당 20~30명으로 총 50명 내외이며, 참가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교육은 8월 16일부터 약 7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빗썸에서 지원한다.

빗썸 테크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 수료생에게는 별도의 채용 프로세스를 거쳐 빗썸 정규직 입사를 제안할 예정이며, 채용 확정 시 이번 해 12월 중 입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가상 자산뿐만 아니라 국내 IT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한 KB경제금융교육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경제금융교육 콘서트는 방학을 앞둔 전국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송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줌(ZOOM)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한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금융 사기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토크쇼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SNS활동이 활발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경제 금융 교육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금융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 2기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 청년 예비 창업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방식의 ‘글로벌 핀테크 웹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는 SC제일은행이 2020년부터 시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스페이스 살림)과 함께 여성 청년층의 핀테크 역량 강화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 세미나는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내에서 디지털 금융 분야에 집중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비 여성 창업가들에게 핀테크 분야의 최신 글로벌 동향을 알리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디지털 뱅킹 가속화에 따른 금융 사고 예방 및 리스크관리 기술의 발전 사례를 소개하고 홍콩에서 선도적인 인터넷 전문 은행으로 자리잡은 MOX의 성공 노하우 등 핀테크 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전했다.

MOX의 금융 사고 리스크 관리를 총괄하는 웬디 에니스(Wendy Ennis)는 “강의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에서 참여자들의 핀테크 창업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며 “청년 여성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글로벌 핀테크 창업자로서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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