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짜 수산업자' 금품 의혹 현직 검사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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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짜 수산업자' 금품 의혹 현직 검사 소환 조사
  • 정석현 PD
  • 승인 2021.07.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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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 냉동수산물 사기 사건으로 구속된 43살 김모씨. 이 가짜 수산업자와 정·관·언론계 인사들이 연루된 사건이 최근 떠들썩합니다. 현직 검사와 경찰 간부, 중견 언론인들까지 여러 명이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것인데요.

이 가짜 수산업자와 연결된 현직 검사가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이 현직 검사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어제(11일) A검사를 불러 청탁 금지법 위반 혐의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A검사는 김 씨로부터 IWC 시계와 고급 수산물, 자녀 학원비 등 2000만~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앞서 경찰은 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검의 A검사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하고 압수물 분석에 주력해 왔습니다. 이날 A검사 소환 조사로 경찰이 압수물 분석 및 추가 수사를 통해 A검사의 구체적 혐의를 포착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A검사 외에도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TV조선 엄모 앵커, 포항 지역 경찰서장 총경 등도 김씨 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한 상태인데요. 이 전 논설위원은 고가의 골프채 등을 받은 혐의로, 엄 모 앵커는 아우디 승용차 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외에도 경찰은 추가로 언론인 2명을 같은 혐의로 추가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모 일간지 기자는 차량 무상 제공 의혹으로, 종합 편성 채널 기자는 자녀 학비 대납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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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현 PD jsh@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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