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포커스] "스타트업처럼"...신동원 새 회장이 꿈꾸는 'New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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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포커스] "스타트업처럼"...신동원 새 회장이 꿈꾸는 'New 농심'
  • 정석현 PD
  • 승인 2021.07.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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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기업 농심의 새로운 회장으로 신동원 부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어떤 분일까요?

신동원 회장은 1958년 1월 9일 부산에서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는데요. 아버지는 농심그룹 창립자인 신춘호 회장으로 롯데를 만든 신격호 회장의 동생입니다.

고등학교는 신일고등학교에 7회 졸업에,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 76학번인데요. SK그룹 최태원 회장도 신일고 10회에 고려대학교 79학번이라고 하네요.

1979년에 농심에 정식으로 입사하게 되는데요. 이미 대학교 2학년 방학 때 공장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1994년 임원 승진 후 전무이사, 부사장, 사장, 농심그룹 부회장을 거쳐 회장에 취임했고요. 농심 임시이사회에서 이사회 전원 찬성으로 회장 선임안이 가결됐다고 하네요.

신 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경영수업을 받아왔고 연구개발에도 관심이 많아 그 능력을 뛰어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기존에 잘팔리던 제품들 점유율은 지켜내면서도 '짜왕'이라는 신제품을 개발해 냈습니다. 짜왕의 굵은 면발 개발에 신 회장의 생각이 많이 작용했다고 하네요.

해외사업도 맡자마자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이 늘어났습니다. 중국 상하이, 칭다오, 선양 등과 미국 등지에 공장을 세우며 적극적으로 진출한 덕분이죠. 올해 연말에는 미국 제2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요. 고속 생산 라인으로 연간 약 3억5천만개를 추가해 1공장과 합쳐서 총 8억5천만개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농심은 식품산업에서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기식과 대체육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도 확장하고 있는데요. 사내외 스타트업을 지원하면서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필요한 환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동원 회장이 주문한 새로운 식문화 조성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입니다.

최근에는 생수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판단, 집중적으로 육성해보고자 2012년에 출시된 백산수 신공장을 짓는 등 투자를 해나가고 있습니다.(중국 얼다오 공장)

앞으로 농심은 신동원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New 농심’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신 회장도 취임 메시지를 통해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과 ‘국내외 사업의 레벨업’ 등 외형은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성장’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웠는데요.

‘인생을 맛있게, 농심’(Lovely Life Lovely Food)'입니다. 품질과 맛, 식품 안전에 대한 철학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심은 라면 묶음판매 포장을 밴드형태로 바꾸고 연말까지 백산수 전체 판매물량의 50%를 무라벨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라면과 스낵의 포장 재질을 종이나 재생 페트(PET) 원료로 바꾸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신동원 회장은 “1965년 당시 농심은 스타트업이었다”며 “임직원 모두가 젊은 피가 되어 스타트업처럼 활발하게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영상을 클릭하세요)

정석현 PD jsh@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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