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街] 금융권에도 불어닥친 ESG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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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街] 금융권에도 불어닥친 ESG 열풍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7.09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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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곽유민 기자
일러스트/곽유민 기자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데요. 기업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실천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죠.

투명한 실적을 기록해도 이 ESG를 뒷전으로 하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겠다는 곳도 많은데요. 이에 금융권에서도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 공동 캠페인 ‘그린킥오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킥오프’ 캠페인 행사는 ESG의 사회적 중요성의 대두와 함께 친환경 활동에 대한 축구팬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 및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K리그를 만들어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K리그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웹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 일상 속 ‘탄소 다이어트’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팬들의 참여 인증을 통해 친환경 실천이 일상생활로 직접 이어질 수 있는 참여 미션을 진행한다.

팬 참여 미션 및 K리그 구단의 탄소배출량 및 경기장 내 일회용품 감소 수치 등을 측정해 절감된 탄소량만큼의 친환경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리그 경기장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관련 규정 개선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목표와 그동안의 성과 등을 담은 'ESG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ESG 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요구 증가에 발맞춰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말 1000억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해외 ESG 인증 1위사인 'Sustainalytics'의 ESG 인증을 바탕으로 올해 3월 총 3억 달러 규모 ESG 방식의 외화 ABS를 발행했다.

올해 5월에는 ESG관련 의사결정기구로 기존 사내 임원으로만 구성되었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격상하여 이사회 산하 위원회인 ESG 위원회를 신설하였으며,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준에 따라 환경문제 및 위험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 하고 있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ISO 14001'을 획득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가 한국거래소 해외주식형 ETF 중 최초로 순자산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중국 전기차 테마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Index’를 추종한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 1위, 세계 3위 기업 ‘CATL’과 중국 리튬 전지 와인딩 머신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Wuxi Lead Intelligent Equipment’, 중국 전기차 1위, 세계 2위 기업이자 중국 배터리 시장 2위 기업 ‘BYD’, 중국 리튬 1차전지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하는 ‘EVE Energy’ 등을 편입하고 있다. ETF는 상장 이후 지난 1일까지 47.8%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연초 이후로도 34.1% 상승했다.

현대캐피탈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Electrified G80’ 출시를 맞아 전용 혜택을 강화했다. G-FINANCE 선택형 리스/렌터카 상품 구매 고객은 프리미엄 틴팅, 가죽 코팅, 정기 방문 세차 등 차량 이용 및 관리에 꼭 필요한 서비스와 함께 전기차 충전 포인트(50/100/150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로 이용 가능하다.

EV Service를 선택하면 월 사용금액에 따라 전기차 충전 금액의 100%까지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전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0.75%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주차, 세차 등 차량 유지관리 업종은 최대 4.5%, 모빌리티 업종은 최대 3%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지수 기자 jisuki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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