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 출신의 외야수 이용규(35)를 영입했다.10일 키움 히어로즈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연봉 1억원, 옵션 최대 5000만원 등 총액 1억5000만원이다.이용규는 이번 시즌 정규 리그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도루 17개, 32타점, 60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김치현 키움 히어로즈 단장은 “풍부한 경험과 실력, 열정을 가진 선수와 함께 해서 매우 기쁘다”며 “연령대가 낮은 선수단에 실력있는 베테랑 선수의 합류로 뎁스와 선수단 분위기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용규는 "김치현 단장

'한국 축구의 전설' 이동국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이동국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 저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수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푸른 잔디의 경기장을 나섰던 기억, 유니폼을 입고 뜨겁게 제 이름을 불려주셨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가 2020-21시즌 스쿼드 사진 촬영(First Team squad photo) 현장을 공개했다.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등 선수들의 촬영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다.토트넘은 오는 27일 새벽 번리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한국인 최초로 유럽 리그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손흥민은 5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1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6대1 대승을 거뒀다.손흥민은 이날 2골을 추가하며 한국인 최초로 유럽 빅리그(정규리그) 통산 100호 골을 기록, '차붐'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의 98골을 넘어서게 됐다.또 리그에서만 5~6호 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도미닉 캘버트루인(23·에버턴

테니스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유에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340만2000달러)에서 실격패했다. 조코비치는 26만7500달러(한화 약 3억1800만원)의 금전적 손해를 보게 됐다.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스페인의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7위)와 만났다.상대 전적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던 조코비치는 1세트 게임 스코어 5-4로 앞선 채 맞은 상대 서브 게임에서 40-0으로 앞서며 세트 포인트 기회를 잡았다.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33)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와 접촉한 2군 선수들이 최근 1군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1일 KBO 등에 따르면 신정락은 지난 29일부터 고열과 근육통, 두통 증상이 나타나 31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양성으로 판명됐다. 보건당국은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는 한편 가족 등에 대해서도 검사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선수 가운데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다.신정락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뛰었고 지난 7월 22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마지막 출전이다.일단 KBO는

독일 분데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역사상 최초로 전승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동시에 바르셀로나 이후 유럽 프로 1부 리그 두 번째로 통산 트레블 2회를 기록한 팀이 됐다.뮌헨은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프랑스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후반 14분 요주아 키미히가 오른쪽에서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킹슬레 코만이 문전에서 헤더로 성공시킨 골이 결승골이 됐다.이로써 뮌헨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에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류현진은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서 6이닝 동안 총 86개의 공을 던지고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가 5대1로 앞선 7회 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된 류현진은 팀이 7-2로 승리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지난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5이닝 무실점), 12일 마이애미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가 1대1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다.두 구단은 외야수 노수광(29·SK)과 투수 이태양(29·한화)을 맞트레이드한다고 18일 밝혔다.우투좌타 외야수 유틸리티 노수광은 지난 2013년 한화 이글스에 신고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기아 타이거즈, SK 와이번스를 거쳐 이번에 다시 한화로 복귀하게 됐다. 올 시즌 29경기에 나서 타율 0.267을 기록, 다소 부진하지만 최근 폼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태양은 포크볼을 주무기로 삼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그는 2010년 전면 드래프트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종합격투기 역사상 최고의 슈퍼스타인 코너 맥그리거(31)가 은퇴를 선언했다.맥그리거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놀라운 기억들에 감사하다. 지금까지 즐거웠다"며 라스베이거스에서 찍은 어머니와의 사진을 게재했다.아일랜드 출생의 종합격투기 선수인 맥그리거는 UFC(미국의 종합격투기 단체) 2대 페더급·9대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그는 종합격투기 역사상 유래없는 인기를 얻은 선수로, 종합격투기(MMA)의 인기를 전 세계적으로 끌어올린 슈퍼스타다.

[이포커스=김수정 기자] 골프선수 안소현이 대회를 마친 소감을 SNS에 직접 밝혔다.안소현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경기때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대회를 마친 후의 소감을 전했다.안소현은 대회 내내 골프실력 외에도 출중한 미모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1일 현재에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그는 3년 만에 1부 투어에 나선 'E1 채리티 오픈'에서 최종 3언더파 285타로 43위를 기록했다.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현대카드가 오는 24일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프로와 3위 박성현 프로를 초청,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24일 오후 2시 인천에 위치한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이번 맞대결은 전 세계 여자골프 최고의 두 스타가 펼치는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대카드 슈퍼매치는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의 테니스 매치를 시작으로 테니스, 피겨스케이팅, 스노우보드, 댄스스포츠 등 국내 저변이 취약한 종목을 활용한 차별화된 스포

[이포커스=김수정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고승민(20)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24일 스포츠 월드에 따르면 지난 23일 자신을 고 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 씨의 폭로를 보도했다.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롯데자이언츠 고승민 선수와 2017년 8월 28일부터 사귀기 시작했고, 2017년 11월 11일에 임신한 걸 알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초음파 사진도 함께 올렸다. A씨는 "고승민이 당시 18세였던 데다가 프로 입단을 앞두고 시기가 중요했던 만큼 양가 부모와 상의한 끝에 낙태 수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있을까. 축구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04년 당시 선수 가치를 따져 구성한 베스트 11을 19일(한국시간) 공개했다.매체는 우선 골키퍼 자리에 이케르 카시야스(약 221억원·당시 레알 마드리드 CF)를 배치했다. 이어 3백은 호베르투 카를루스(415억·레알 마드리드), 안레산드로 네스타(457억·AC 밀란), 히카르두 카르발류(415억·FC 포르투)로 구성했다.다이아몬드 형태가 돋보이는 미드필더진을 살펴보면, 우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최고 가치' 호나우지뉴(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