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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 나타났을 때는 해가 가기 전에 종식될 것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은 해를 넘겨 2021년으로 넘어왔다.끝나지 않은 바이러스 전염으로 인해 올해 제약 이슈는 결국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집중 될 전망이다.이미 백신 접종이 시작된 곳도 있고 효능이 좋은 치료제도 속속 개발되는 중이다. 따라서 올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한국은 코로나 치료제 천국?...셀트리온-녹십자-종근당현재 한국에서는 많은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 중이다. 그중에서
2021-01-14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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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경쟁이 뜨겁다.코로나 백신 개발을 외국 제약사들에게 선점 당한 가운데 전용 치료제 개발만큼은 한국이 최초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도 담겨있다.순수 국내 기술로 진행중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선두 주자는 셀트리온과 GC녹십자다. 국내를 대표하는 이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속도 경쟁이 최근 불 붙고 있는 양상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 가장 먼저 항체치료제 ‘CT-P59’의 임상 2상 시험을 끝내고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했다.오는 13일에는 글로벌 2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1-01-05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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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각 기업 회장들이 신년사를 발표했다.GC녹십자, 2021년 시무식과 함께 새해 업무 시작GC녹십자는 2021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별도의 행사 없이 경영진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공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팬데믹의 한복판을 통과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믿을 수 있으며,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길 바란다”며 “탁월한 의약품 개발과 함께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
2021-01-04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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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가 2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23일에도 승인을 받았다.현재까지 총 27건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이 이뤄진 GC녹십자 혈장치료제는 현재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이지만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환자에 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으면 해당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다.이러한 제도를 활용해 혈장치료제 GC5131A는 지난 10월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처음으로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후 지난 9월에 코로나19에 확진돼 가망이 없던 환자가
2020-12-23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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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격동의 한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은 전 세계를 최대 위기로 몰고 있다. 휘청이는 글로벌 경제 속에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우리 경제는 G20 국가 중 올 한해 경제성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방을 했다. 이에 이포커스는 올 한해 경제·산업 산업분야의 부침과 성장 등을 조명해보는 [2020 결산] 시리즈를 게재한다. 글싣는 순서-①제약·바이오 ②게임산업 ③증시 ④자동차산업 ⑤식품산업 ⑥IT/반도체 산업 ⑦건설·부동산 산업 ⑧유통산업"올해는 별다른 이슈가 없어 보이네요"지난 1월 '
2020-12-2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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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코로나19를 이겨낼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바로 코로나19에 걸린 환자가 GC녹십자에서 개발한 혈장치료제를 맞은 뒤 완치한 사례가 나온 것인데요.지난 9월 코로나에 확진된 70대 남성은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를 투여 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GC녹십자는 현재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하고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에 있는데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분획해 만드는 방식입니다.이 70대 환자는 임상시험 참여자는 아닙니다.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식약처
2020-12-0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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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국내 환자 투여가 시작됐습니다.오늘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임상시험계획 승인 후 한 달 만에 첫 환자에게 치료제 투여가 진행된 것입니다.첫 환자 투여는 19일 중앙대병원에서 정진원 교수 주도로 이뤄졌는데요. 녹십자 측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 안산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 등 총 6개 의료기관에서 추가 환자 투여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2020-09-2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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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 임상시험에 돌입한다.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약물재창출 연구 이외에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임상 2상을 승인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임상은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 환자와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녹십자 측은 이미 임상시험용 제제 생산이 완료된 만큼 가까운 시일 내 환자 투여가 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2020-08-2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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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도훈 기자]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GC녹십자는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로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이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성분) 속에 포함된 다양한 항체를 추출해 만든 의약품이다. 일반 혈장을 활용해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 코로나19 치료제 파
2020-07-2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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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도훈 기자] 코로나는 과연 종식될 수 있을까. 치료제, 백신 없이도 종식되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그렇게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이런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의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현재 GC녹십자, JW중외제약, 종근당, 셀트리온 등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한창이다. 이 중 GC녹십자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완치자의 혈장 확보가 우선이다.하지만 GC녹십자의 혈장 치료제 무상 제공 발표에도 불구하고 혈장 공여자 수가 많지 않아 혈장 치료제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이같은 소식이 알
2020-06-24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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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몰고 온 감염병 사태, 급속한 경제위기 등으로 크게 신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 발원한 코로나19의 가장 근거리에서 직격탄을 맞았던 한국은 이제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국가가 됐다. 코로나 위기를 딛고 명실상부한 선진국 반열에 오른 것이다. 이포커스는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를 앞두고 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한민국의 방향키를 짚어 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리즈를 연재한다. [편집자주][이포커스=곽도훈 기자] 백신(Vaccine). 질병 감염
2020-05-26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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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이영민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우리나라 경제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더불어 코스피 지수는 내려앉아 좀처럼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코로나 훈풍을 맞아 바이오와 제약, 온라인 교육 회사들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전 2200대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는 코로나 사태로 실물경제가 마비되고 국제유가도 요동치면서 1400대까지 내려앉았다.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우량주마
2020-04-29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