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카니발’에 안전상 문제를 유발하는 심각한 결함이 발견됐습니다.슬라이딩 도어가 닫히기 직전 신체 일부가 문 사이에 끼여 다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인데요. 최근 기아 카니발은 미국에서도 이 같은 결함으로 리콜조치가 됐습니다.10일 국토교통부는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카니발 19만841대에서 슬라이딩 도어에 문제가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같은 문제로 카니발 5만1568대를 리콜중입니다.기아의 카니발은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모두 113만대가 팔린 인기 차종
올 상반기(1월~6월) 동안 독일 벤츠가 이른바 '르·쌍·쉐'의 국내 중견 완성차 업체들보다 국내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올 1월~6월까지 판매량은 4만21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0% 늘었다.이는 쌍용차·한국GM·르노삼성 등 국내 중견 완성차 업체의 1사 평균 판매량(2만9542대)을 1.5배 가량 웃도는 수치다. 전체 성적은 현대차·기아에 이어 3위였다.BMW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3만6261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6%나 늘었다. 전체로는 4위
"아니 벌써 완판됐다구요?" "차기 물량은 언제 풀리는 건가요?".폭스바겐의 신형 제타가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준중현 세단 아반떼의 강력한 ‘저격수’로 등장한 폭스바겐 제타. 신형 제타는 출시한지 단 며칠 만에 계약이 마감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추세라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아반떼 독주를 막아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2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식 출시된 7세대 제타는 국내 시장에 2600대가 사전 계약 물량으로 풀린지 3일만에 완판됐다. 이 기간중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