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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계열사 매각 절차를 진행중인 SK네트웍스가 올 1분기 안정적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17일 증권가에 따르면 SK네트웍스의 1분기 매출액은 2.4조원으로 전년대비 0.4% 감소할 전망이다. 전사 매출 규모는 유지되는 가운데 핵심사업 SK렌터카와 SK매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623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할 전망이다.사업 부문별로는 정보통신·민팃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익이 예상되나 연간 기준으로는 변화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단말기 교체주기가 길어지는 양상이지만 향후 유통 관련 법안 개정 시
2024-04-17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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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006260)가 올 1분기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호 실적을 올린 것으로 전망됐다.16일 증권가에 따르면 LS는 올 1분기 연결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한 6.0조원, 영업이익은 34.8% 늘어난 2,072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계열사 별로는 LS전선이 일회성 고수익 프로젝트 효과(세네갈 긴급발주, 매출액 600억원)가 제거돼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영업이익 659억원(QoQ-4.9%)이 예상된다.LSMnM은 2월 2공장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14.1만톤을 생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6
2024-04-16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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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위기설'이 가시지않은 건설업종에 이번엔 압도적 '여소·야대'의 총선 결과표가 들이 닥쳤다. 여기다 이스라엘·이란 간의 전쟁 확대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건설업 악재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다.현재 국회 입법이 필요한 주요 민생과제 중 부동산 법안은 총 24개에 달한다. 여소·야대 정국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해당 법안들의 국회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현재 부동산의 시장 구조적 한계, 즉 주택개발사업의 과도한 레버리지 구조 및 PF대출의 높은 의존도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주택사업 사업성 악화, 민간이 공
2024-04-15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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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전송 (4월 13일 23시27분)된 기사입니다.인터넷은행의 시대가 왔다. 이들의 등장은 큰 변화를 가져왔고 금융 앱 시대를 만들었다. 이제는 모든 은행들이 앱을 개발해 웬만한 업무는 모두 비대면으로 가능해졌다.2018년 당시 금융 앱 이용자 수 1위는 농협은행의 NH스마트뱅킹이 508만명으로 1위였다. 토스와 카카오뱅크는 각각 7위와 8위였는데 2024년 2월 기준으로는 1위와 2위로 순위가 훌쩍 뛰었다. 이용자 수는 1419만명과 1165만명. 6년 전과 비교했을 때 3배가량 되는 숫자다. 경제
2024-04-1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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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 악화를 겪은 '노스페이스' 영원무역이 올해도 매우 비관적 실적 전망치를 받아들었다. 디 스톡킹(De stocking:재고정리) 심화로 당분간 신규 생산 보다는 '재고떨이'에 주력할 것이라는 우울한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12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영원무역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한 6,815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42.2% 급감한 966억원, 순이익도 56.9% 줄어든 580억원 을 기록할 전망이다.지난해 4분기 OEM 재고가 3.9% 감소하는데 그친 데다 해외 별도법인 스콧(Scott
2024-04-12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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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의 직장인 A씨는 최근 신용카드를 하나 더 발급받기 위해 한 카드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카드 발급을 신청했다가 거절을 당했다. A씨는 기존 대출이 있는데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을 종종 이용한 탓에 평소 신용점수는 600점대(KCB기준) 초·중반을 오르내리고 있었다. A씨의 신용카드 발급이 거절된 것은 기준점수에 미달했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지난해 600점대 초반일때는 타 카드사의 신용카드가 발급됐었는데 이번에 거절 당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다.A씨의 사례에서 보듯 수시로 변하는 신용카드 발급 가능 점수는 몇
2024-04-0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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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국내 톱 게임기업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가 신작 출시 없는 비수기임에도 비교적 실적 선방을 한 것으로 전망됐다.9일 업계 및 증권가의 실적 전망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1분기 연결 매출은 5,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가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2,472억원으로 추정된다.매출 상승의 원인은 1분기 펍지 춘절 프로모션이 PC에서 성공적 성과를 거두며 스팀 DAU가 YoY 24% 증가했으며 펍지M의 2023년 이후 전 분기 대비 개선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다만 이익을 하향
2024-04-09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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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오는 15일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하면서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한다.안내 대상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기가 도래해 배상비율이 확정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 자율조정 진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배상비율
2024-04-0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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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 전송(3월8일 11시50분)된 기사입니다."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어닝쇼크' 기록"하늘을 찌를 것 같았던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급 제동이 걸렸다. 전기차의 효용성, 안전성 문제가 확산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생산이 급격하게 둔화되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어닝쇼크'를 기록한 점은 향후 시장 성장성 우려 시각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일 올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은 전
2024-04-0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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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전송(4월 5일 12시49분)된 기사입니다.'4월 위기설'에 놓인 건설업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까.'건설업 4월 위기설'은 4.10 총선 이후 PF 구조조정 급증 및 건설사 법정관리 신청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서 제기됐다.이런 가운데 10일 총선이 끝나면 곧바로 금융당국의 부동산PF 사업성평가 기준 개선안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여기다 주요 건설사의 1분기 실적 발표, 3월 전국 주택지표 발표 등이 줄줄이 나온다. 건설업체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는 셈이다.무엇보다 4월 이후 만기 도래하
2024-04-06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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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전송(3월 3일 15시45분)된 기사입니다."중국 사업,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3일 오전 발간된 한국투자증권의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종목 리포트 내용이다.해당 리포트는 나아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최근 다른 증권사들이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줄 하향한 것과는 반대 리포트인 셈이다. 당시 목표가를 하향 제시했던 증권사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었다.반면 한국투자증권은 장기 침체를 겪던 아모레 퍼시픽의 주가를 불과 한달여만에
2024-04-0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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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전송(4월 1일 15시59분)된 기사입니다.한때 화학 대장주로 기대를 모았던 LG화학이 최근에는 관련 업종의 대표적 저 PBR (주가순자산비율)주로 전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극재 배터리 시장의 추세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과연 LG화학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1일 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LG화학의 실적 정점은 지난 2021년이었다. 당시 매출액 4조2,599억원 영업이익 5,026억원 지배주주순이익 3,669억원을 기록하자 시장이 들끓기
2024-04-0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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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 금융당국이 제시한 자율 배상안을 모두 수용했다.금융당국의 압박속에 최대한 빠르게 관련 리스크 해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홍콩H지수 ELS 총 판매 잔액(지난해 말 기준)은 19조3000억원이다. 이중 80%(15조9000억원)가 은행을 통해 판매됐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 7조8000억원 ▲신한은행 2조4000억원 ▲NH농협은행 2조2000억원 ▲하나은행 2조원 ▲우리은행 400억원 등이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우리은행,
2024-03-2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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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를 아시나요? 투자자들이 직접 운용하는 방식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말하는데요. ISA가운데 중개형 ISA는 기존의 신탁형처럼 투자자가 직접 운용하는 ISA이지만, 국내 주식까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입자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이 크게 늘면서 증권사 ISA 가입자 수가 393만8206명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2022년 대비 10.2%나 늘어난 수치입니다.그런데 지난 2021년 2월 중개형 ISA 출시 이후 해당 가입자들의 세제혜택을 위한 의무가입기간(3년)이 지났는데
2024-03-27
숏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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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2' 건설사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에서도 날개를 달고 있다. 최근 공사비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던 '대조1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의 공사 재개를 앞두고 있는 데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도 성공, 올해 매출 29조 7000억원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대건설은 대조1구역 내에 위치한 현장사무실에서 200여명의 조 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공사재개 결정 이후 15일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을 진행했고 그 자리에서 공사재개를 위해 조합원과의 원활한
2024-03-26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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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조선⋅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은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5월 내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890만 주를 공모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이 신주 445만 주(50%)를 발행하고, 2대 주주인 KKR(사모펀드)이 보유한 1,520만주 중 445만주를 구주 매출로 내놓는다. 2,480만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 HD현대는 구주 매출을 하지 않는다.
2024-03-2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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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경제]는 경제·산업 이슈에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전송 (3월22일 15시 38분)된 기사입니다.'등골 브레이커' 노스페이스로 잘 알려진 영원무역에 '시한 폭탄'이 터졌습니다. 최근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의 소비 침체속에 영원무역은 OEM 부문이 심각한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상황인데요. 그런데 아웃도어에 감춰진 시한폭탄은 따로 있었습니다.프리미엄 자전거 등을 생산하는 영원무역의 자회사 스코트(SCOTT)에 엄청난 재고가 쌓이면서 부채증가로 인한 단기 유동성이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
2024-03-23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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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황제주'로 위엄을 떨쳤던 LG생활건강에 모처럼 반등의 모멘텀이 찾아왔다. 면세 중심의 실적 회복 가사화와 함께 이익 개선이 본격 부각되고 있어서다.22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올 1분기 연결매출은 1조6,582억원, 영업이익은 1,304억원으로 현 컨센서스 영업이익 (1,206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직전 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139%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점이 주목된다.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아진 건 화장품 면세 덕분이다.중국 따이공 관련한 대량 구매가 감소하면서 지난 4분기 면세 매출이 86
2024-03-2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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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송출 (3월 19일 14시05분) 된 기사입니다.'등골 브레이커'를 아시나요.최근까지만 해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유행어 처럼 번졌던 말이다. 값비싼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패딩패딩·점퍼가 일종의 교복화(?) 되면서 부모들은 큰 부담을 겪어야 했다. '등골 브래이커=노스페이스'를 등에 업고 급성장 해온 영원무역이 지난해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적 성장에 급제동이 걸려서다. 매출은 하향세고 영업이익은 아예 곤두박질중이다. 특히 올해 실적 전망은 매우 비관적이다.19일 업계 및
2024-03-2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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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경제]는 경제·산업 이슈에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에 송출 (3월 17일 17시 45분)된 기사입니다.금융주(株)의 폭발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한국 증시도 일본처럼 레벨업 될 것이란 기대감속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관련주로 지목된 소외주를 쓸어 담으면서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그 동안 대표적 저 PBR로 분류됐던 은행주에 대한 외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거운데요. 최근 AI 관련주 급등락이 반복되자 금융주 등 방어주 성격을 띠는 주식 가치
2024-03-18
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