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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르기 위해 입국한 국가 대표팀 이강인이 대국민 사과했습니다.이강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팀 훈련 중 인터뷰에서 "아시안컵 기간 많은 응원을 해 주셨는데 그만큼 보답해 드리지 못하고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면서 "저도 이번 기회로 앞으로는 좋은 축구선수로서, 더 나아가 좋은 사람, 모범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직 이강인을 비판하는 반응이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 이강인이 아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직접
2024-03-20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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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숏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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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에 나설 23명의 축구 국가 대표팀 명단이 11일 발표된 가운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한 보이콧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축구 관련 인플루언서 '사이삼일'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선수들을 위해, '축구 A매치 보이콧'을 널리 퍼뜨려 주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오는 21일에 열릴 태국전 보이콧에 동참할 것을 팬들에게 요구했는데요.사이삼일은 그 이유에 대해 "축구협회장 정몽규는, 본인의 사익을 위해 선수들을 벼랑 끝에 내몰아 왔다. 선수들은 침묵할 수 밖에 없다. 선수들을 위해 이젠 우리가 대신 행동한다"라고
2024-03-11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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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던 클린스만 전 감독, 결국 경질됐습니다. 시민단체는 클린스만을 감독으로 선임한 정몽규 회장을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나섰습니다.그러나 정 회장은 지난 16일,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경질을 발표와 동시에 '오해'를 바로 잡겠다며 감독 선임 과정을 해명했습니다.정 회장은 "전임 벤투 감독 선임 때와 같은 프로세스"라며 "61명에서 23명으로 좁힌 뒤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이 5명을 인터뷰했다. 이후 1∼2위와 2차 면접을 진행했고, 클린스만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는데요.그러나 앞서
2024-02-20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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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새벽, 우리나라와 요르단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대 2로 참패하며, 많은 이들이 분노에 잠을 못 이뤘죠.경기를 라이브로 지켜보던 방송인 이경규도 마찬가지였습니다.이경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서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관람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당시 이경규는 "축구협회장이 누구야? 누구냐고? 물러나. 책임지고 물러나야지. 정몽규"라며 대한축구협회장인 정몽규의 실명을 언급해 '통쾌하다'며 누리꾼들에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그러나 이같은 이경규의 통쾌한 쓴소리 영상이 퍼져나가자, 사위가 걱정됐을까
2024-02-08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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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들은 자신을 과시하거나 티 내지 않는다."이 같은 말을 직접 몸소 보여준 이가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다.지난해부터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사장은 지난 4일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부진 사장의 옷이 화제다. 공식석상임에도 11만원대 투피스를 입고 등장한 것이다.요즘 유행하는 '올드머니룩'의 정석이라는 평이다.이날 이 사장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딘트'의 넨토 슬림 재킷 스커트 투피스를 착용했다. 회색톤의 옷깃 없는 재킷과 H라인 스커트, 여기에 같은 원단으로 만들어진 벨트를
2024-01-08
패션&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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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26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의 전격 회동을 가졌다. 이 회장은 이 만남에서 "아시아나 인수 대금 1조원을 깍아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이 아시아나 인수에서 발을 빼려하자 최 후의 카드를 던진 것이다. 그런데 다음날 공정위가 금호그룹에 대한 고발 방침을 발표했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계열사에 부당지원한 혐의다. 공정위는 과징금 총 320억원을 부과하고 총수, 경영진 및 법인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혐의가 확정되면 금호그룹으로선 치명타가 될 수 있다.
2020-08-2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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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이영민 기자] 정몽규 HDC 회장이 2500억원을 포기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 넓게는 2조5000억원을 지키느냐의 문제다. 아시아나 인수 포기 이야기다.지난해 11월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는 금호그룹과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인수 작업은 순풍에 돛을 단 듯 했다. 늦어도 올 4월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코로나발 악재로 전세계 항공로가 막히고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태와 실적은 바닥을 치면서 인수과정이 전면 중지됐다.거래가 불발된다면 정몽규 회장과 HDC는 250
2020-05-28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