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커스=곽경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새 국정원장에 4선 의원 출신의 박지원(78) 단국대 석좌교수를, 신임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4선 원내대표 출신의 이인영(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는 서훈(66) 국가정보원장을 지명했다.문 대통령은 또 서훈 실장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이르면 6일 임명할 예정이다.박 전 의원은 이날 내정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제 정치의 '정'자도 꺼내지 않고 국정원 본연의 임무와 개혁에 매진하겠다"고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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