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년 8개월간의 공무를 끝마치고 퇴임한다.2일 열린 퇴임식에서 이 전 처장은 “긴급한 현안으로 주말에 첫 출근을 했을때가 생각난다"며 "식약처장 참 만만치 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실제로) 부임하자마자 저를 괴롭혔던 인보사 케이주,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던 인공 유방 사건, 끊임없는 숙제를 던져 주었던 의약품 불순물 사건에다 겪어 보지 못한 스트레스를 알게 해 준 마스크 대란까지 마음이 편했던 시간은 손에 꼽기가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여러분들과 함께였기에 대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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