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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 일주일간 역대급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 새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 1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7218억 원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토)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17만 4000㎥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이
2024-03-05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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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의 조선 3사가 4분기 실적에서 '2희(喜) 1비(悲)'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호실적을 이어간 반면 현대미포조선은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다만 한국조선해양 전체 연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안정적 결과를 시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7일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5조 9890억원, 영업이익은 37.6% 늘어난 1611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손실 368억원, 지배주주순손실 253억원이었다
2024-02-07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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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4200억원을 푼다. 협력사 자재대금 조기 지급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함이다.HD현대는 조선 부문 3개 회사, 건설기계 부문 3개 회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4243억 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부문별로는 조선 3사(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가 2,199억 원,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가 1,698억 원, 에너지 부문 HD현대일렉트릭이 263억 원, HD현대마린솔루
2024-02-02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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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연초부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LPG운반선 6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8218억 원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8만8000 입방미터(㎥)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구 파나마 운하(Old Panama)를 통과할
2024-01-1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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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추진 중인 미래 첨단 조선소(Futrue of Shipyard, 이하 FOS) 프로젝트의 1단계 목표인 ‘눈에 보이는 조선소’를 완료하며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HD현대는 2023년 하반기 FOS·DT(디지털 전환) 성과 보고회를 갖고 FOS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FOS 1단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각 사별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2단계 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
2023-12-2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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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전분기 대비 3분기 영업이익이 41.3% 급증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자회사 HD한국조선해양은 LNG선박 수주 호조 등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HD현대는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 7,232억 원, 영업이익 6,6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조선·정유부문의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1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3% 증가했다. 정유, 전력기기 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조선과 건설기계 등 주요사업도 견조한 실적을 거둔
2023-10-26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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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세계적인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SIEMENS)와 손잡고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HD현대는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계열사들이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독일 지멘스사와 ‘설계-생산 일관화 제조혁신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토비아스 랑게(Tobias Lange) 지멘스 부사장, 오병준 지멘스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HD현대는 이
2023-10-1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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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이 현대삼호중공업 상장을 철회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4일 증시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국조선해양은 전날보다 7.05% 상승한 7만4400원에 마쳤다.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거래량이 76만여 주로 전날의 3배를 넘었다.이날 모처럼 강세는 현대삼호중공업 상장 철회가 호재로 작용해서다.한국조선해양[009540]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 상장을 추진하지 않고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보유한 주식 464만7201주(15%)를 매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합의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이달에 IMM P
2023-01-0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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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2차 합의안을 13일 도출했다.앞서 노조는 조합원 투표에서 1차 합의안을 부결한 바 있다.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37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노사가 새롭게 마련한 2차 합의안에는 상품권 지급 증액, 배우자 종합검진 비용 지원율 상향 등 조항이 추가됐다.우선 1차 합의안에서 30만원이었던 상품권 지급 규모는 50만원으로 늘었다.또 배우자 종합검진 비용 지원 비율은 기존 50%를 1차 합의안에서 80%로 올리는 것으로 조정했는데, 이번 2차에서는 100% 지
2022-12-13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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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15일 2022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다.이날 인사에서 현대중공업 전승호 전무 등 10명이 부사장으로, 현대건설기계 김판영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현대오일뱅크 최승원 책임 등 62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신규 선임 62명중에는 여성 2명과 생산직 1명이 포함되었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육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2022-11-15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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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경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승진을 포함한 올해 사장단 인사를 2일 단행했다.이날 인사에서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에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는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이 자리를 옮겼다.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동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동욱 사장은 기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창출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이끌게 된다.이번 인사에서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대표이사 부사장도
2022-11-04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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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전 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3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글로벌 조선 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해 신규 수주 200억달러 달성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이다.28일 KB증권리서치센터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610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3조5580억원 대비 29.6% 상승이 전망됐다.영업이익은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7% 감소가 예상되나 전분기(-2651억원)의 적자 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할 것
2022-09-2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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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4270억원 규모의 LNG추진선 3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7900TEU급 중형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 컨테이너
2022-02-2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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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지난주에 이어 선박 9척, 1조 3300억 원 상당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 등 3곳과 1만 6000TEU급 이중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4척, 17만 4000 입방미터(㎥)급 대형 LNG운반선 1척, 2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9척에 대한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며, 이중연료
2022-01-1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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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총 7456억원 규모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2,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04m, 너비 29m, 높이 18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이 컨테이너선은 얼음이나 빙산에 대비한 내빙 기능(Ice Class 1A)을 갖추고 있으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2021-11-23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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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세계 1위 조선 기업,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현대중공업그룹입니다.이 현대중공업그룹이 존경받는 기업의 바로미터인 ESG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는데요.그룹 ESG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총 9개 계열사에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합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상장사 3개사와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등 비상장사 2개 등 그룹 내 5개사가 이사회를 차례로 열고 ESG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는데요.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
2021-04-29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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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전 세계 원유운반선(VLCC)의 42%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총 2080억원 규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동급 선박에 대한 옵션 1척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6m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동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
2021-04-19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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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가 연초 부터 세계 선박 수주 물량을 싹쓸이하고 있다.글로벌 해운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선박 공세에 밀려났던 한국 조선업이 '세계 1위'의 위용을 되찾고 있는 것이다.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총 5400억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들은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소재 선사들과 체결한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 4만㎥급 중형 LPG운반선 2척, 5만톤급 중형 PC선 3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 등이다.
2021-02-22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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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은 25일 조선사업대표에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을 전격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 조선사업대표를 사장으로 격상시켜 생산 및 안전을 총괄 지휘토록 하는 안전대책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현 하수 부사장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현대중공업은 또 안전을 생산 현장의 최우선 순위로 삼기 위해 기존 생산본부를 안전생산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향후 안전시설 및 안전 교육 시스템 등을 재점검 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적·물적 재원 투입에 적극적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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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올 1분기 흑자기조를 이어갔다.한국조선해양은 29일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3조 9446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 분기 4조 3420억원 대비 9.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 분기 1699억원에 이어 흑자를 달성했다.LNG선 등 척당 가격이 높은 선박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조선부문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해양부문에서 전 분기에 일회성으로 발생했던 체인지오더가 사라지고 물량 감소에 따라 전체 매출은 줄어들었다.영업이익은 고부가가치
2020-04-29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