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회사들의 하반기 첫 성적표가 공개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시기라 기대감이 높다. 한편으론 국내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한 제약사가 없어 실적 부진의 우려도 나온다. 3분기 제약사들의 실적 분석과 함께 4분기 전망도 살펴본다. R&D 회사로 변모한다[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인사돌'로 유명한 동국제약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연구개발비가 늘어서다. 자회사 공장 이전과 원가율 상승, 급여 비용 증가도 한몫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톡스 전쟁’이 5년여 만에 사실상 끝이 났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최종 판결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주면서다.대웅제약은 국내 보톡스 시장의 후발주자다. 미국 시장 진출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으나 수백억원의 소송비용만 날린 채 이번 ITC 결정으로 좌초 위기에 놓였다.17일 미국 ITC는 대웅제약의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관세법 337조(특허 침해 등에 관한 무역 규정)를 위반했다며 21개월간 수입금지를 최종 결정했다.당초 지난달 6일로 예정됐던 최종 판결이지만 같은 달 19일로 연기됐고 이후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균주 도용 소송 ITC 예비결정문이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ITC는 결정문에서 증거가 없다면서도 대웅제약이 영업 비밀을 유용했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자국 보호주의로 미국 기업 엘러간을 보호하려는 오류와 편향에 의한 판결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예비결정문을 공개했다. ITC는 "이 박사가 메디톡스 균주에 접근 권한이 있던 것은 맞지만 균주 절취를 설명할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며 "이 박사는 메디톡스로 부터 균주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국내 보톡스 시장 경쟁에 본격 불이 붙고 있다. 식약처가 국내 1위 보톡스 메디톡신에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내려서다. 메디톡신은 보톡스 시장 점유율 약 3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제품이다. 따라서 국내에만 12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보툴리눔톡신 제재 시장에 개편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휴젤, 대웅제약 등 메디톡스를 추격하고 있던 기존 제약회사들에 이어 종근당이 원더톡스를 출시해 보톡스 시장에 뛰어 드는 등 신규 업체들도 뒤따르고 있어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상된다.韓 보톡스 시장 3분의 1 메디톡신주, 전량
[기자]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EF뉴스룸 곽도훈 기자입니다.오늘 오전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재 ‘메디톡신’이 결국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는데요.허가되지 않은 원액을 쓰는 등 약사법을 위반하고 정현호 대표가 기소된 것이 결정적 사유가 됐습니다.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제작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영상 : 이포커스TV)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재 '메디톡신'이 결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품목 허가가 취소됐다. 허가되지 않은 원액을 쓰는 등 약사법을 위반, 정현호 대표가 기소된 것이 결정적 사유가 됐다.식약처는 18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품목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이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메디톡신주50단위·메디톡신주150단위 등 3개 품목이다.식약처는 제조·품질관리 서류를 허위로 조작한 메디톡스의 약사법 위반행위에 대해 메디톡신 3개 품목은 허가 취소, 또
[이포커스=곽경호 기자] 국내 보툴리눔톡신 제재 '빅3'로 꼽히는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정현호 대표의 불구속 기소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신주의 품목 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하는 등 초대형 악재가 겹치고 있어서다. 특히 이번 사태로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벌이고 있는 보툴리눔톡신 균주 소송에 미칠 악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식약처,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절차 착수...증권가 전망도 '부정적''메디톡신주'는 메디톡스의 주력 제품이다. 근육경직 치료와 주름개선에 사용되는 주사제다. 식약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