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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사의 메디톡신주가 식약처로부터 회수폐기 조치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메디톡스사가 메디톡신주 등을 국가출하승인 받지 않고 판매한 사실 등을 확인해 19일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명령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인 보툴리눔 제제를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거나 표시기재 규정을 위반(한글표시 없음)해 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것이다.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한 제품은 메디톡신주 50?100?150?200단위 및 코어톡스주의 일부 제조단위고 한글표
2020-10-2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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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도훈 기자]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미국에서 벌이고 있는 보툴리눔톡신 균주 소송 1라운드를 이겼다.해당 소송은 대웅제약의 미간 주름제거제 '나보타' 균주를 놓고 메디톡스가 제기한 것으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 균주를 도용했다는 내용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행정판사는 6일(현지시간)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기술 도용' 예비 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10년의 수입 금지를 명령한다"고 권고했다.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도용해 나보타 제품을 만들었다는 메디톡스 주장을 받아들인 셈이다.
2020-07-07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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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도훈 기자] 국내 보톡스 시장 경쟁에 본격 불이 붙고 있다. 식약처가 국내 1위 보톡스 메디톡신에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내려서다. 메디톡신은 보톡스 시장 점유율 약 3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제품이다. 따라서 국내에만 12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보툴리눔톡신 제재 시장에 개편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휴젤, 대웅제약 등 메디톡스를 추격하고 있던 기존 제약회사들에 이어 종근당이 원더톡스를 출시해 보톡스 시장에 뛰어 드는 등 신규 업체들도 뒤따르고 있어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상된다.韓 보톡스 시장 3분의 1 메디톡신주, 전량
2020-06-19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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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유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메디톡신 허가취소 이슈로 메디톡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식약처는 전날 무허가 원액사용, 원액 및 제품의 역가시험 결과조작 등의 혐의로 메디톡스의 보툴리늄 톡신인 메디톡신 50단위, 100단위, 150단위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를 결정했다.진홍국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톡신의 국내 및 해외 매출 비중이 각각 26%, 30%에 달하는 만큼 이번 품목허가로 메디톡스의 향후 실적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또 브랜드 신뢰도에 따라 HA필러사업도 악영향을 받
2020-06-1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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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EF뉴스룸 곽도훈 기자입니다.오늘 오전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재 ‘메디톡신’이 결국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는데요.허가되지 않은 원액을 쓰는 등 약사법을 위반하고 정현호 대표가 기소된 것이 결정적 사유가 됐습니다.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제작 :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영상 : 이포커스TV)
2020-06-18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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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도훈 기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재 '메디톡신'이 결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품목 허가가 취소됐다. 허가되지 않은 원액을 쓰는 등 약사법을 위반, 정현호 대표가 기소된 것이 결정적 사유가 됐다.식약처는 18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품목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이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메디톡신주50단위·메디톡신주150단위 등 3개 품목이다.식약처는 제조·품질관리 서류를 허위로 조작한 메디톡스의 약사법 위반행위에 대해 메디톡신 3개 품목은 허가 취소, 또
2020-06-1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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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도훈 기자] 법원이 식약처가 제조 및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던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에 대해 사실상의 판매 재개 결정을 내렸다.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은 메디톡스 측이 낸 메디톡신주의 잠정 제조 및 판매중지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소송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식약처는 지난 4월17일 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 원액 허용기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메디톡신주 50단위, 100단위, 150단위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했다.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도 착수했다.이날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메디톡스는 자사
2020-05-22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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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경호 기자] 국내 보툴리눔톡신 제재 '빅3'로 꼽히는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정현호 대표의 불구속 기소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신주의 품목 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하는 등 초대형 악재가 겹치고 있어서다. 특히 이번 사태로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벌이고 있는 보툴리눔톡신 균주 소송에 미칠 악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식약처,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절차 착수...증권가 전망도 '부정적''메디톡신주'는 메디톡스의 주력 제품이다. 근육경직 치료와 주름개선에 사용되는 주사제다. 식약처는 이
2020-04-2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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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으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가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 정 대표는 메디톡신의 원액 성분과 약효 실험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아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법원의 영장 심사를 앞두고 있다.26일 청주지법은 이날로 예정된 정 대표의 영장실질심사가 정 대표 측의 요청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추후 심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앞서 검찰은 앞서 지난 22일 정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정 대표에 대한 수사는 메디톡스 전 직원이 지난해 5월 공익대리 변호사를
2020-03-26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