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선 리딩 기업 HD현대의 올해 연간 수주액이 최고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HD현대는 어제(16일)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선계열사 통합 CEO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는 HD현대의 수주 동향, 선종별 시황, 선가 추이, 원자재 및 인건비 동향, 경쟁 상황 및 경쟁 력 등에 대한 주요 발언이 나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위원에 따르면 HD현대의 2021~2023년 계열 3사의 신규수주는 783억달러 (약 101조원)로 동기 매출액(54.7조원) 대비 186%가 많았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7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상승한 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35%나 늘어난 1746억원으로 추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분기와 유사한 분위기일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주택부문에서의 마진이 다소 아쉽지만 계열사 관련 공사가 여전히 잘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2023년 분양세대 수는 현대건설 6000세대, 현대엔지니어링 5900세대 정도로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수주 소식
복합 디벨로퍼 SK디앤디(210980)가 신재생에너지 부문을 인적분할해 에코그린이라는 회사 신설을 결정하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연구원은 18일 SK디앤디의 인적분할과 관련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분할 신주 배정 주주를 확정하는 매수 거래 기한은 2023년 11월 29일까지인데 이 기한까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강 연구원은 "존속회사인 부동산 개발사의 저평가를 감안해도, 신설되는 에코그린의 가치가 오롯이 반영될 점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의견을 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