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배백식(45) 경영전략실장을 2일 영입했다.배 신임 실장은 카이스트(KAIST)에서 토목공학 학사 및 경영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이후 2006년부터 보스톤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에서 프로젝트 리더로 근무했고, 2014년 두산그룹에 입사해 ㈜두산, 두산중공업 등에서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종목은 두산인프라코어입니다.신한금융투자 황어연 수석 연구원은 오늘(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로 2만2000원을 제시했습니다. 기존 목표 주가 대비 37.5% 상향한 것인데요.두산인프라코어는 작년 6월 15일 52주 최저가 5610원을 기록한 뒤 1년 가까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6월 들어 급등세를 보이며 지난 7일에는 1만74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찍었습니다.왜 이같은 급등세가 나타난 것일까요. 바로 회사 구조조정의 끝이 보이기 때문입니다.두산인프라코어는 6월 29일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두산그룹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그룹의 핵심 계열사 두산중공업이 살아야 두산이 산다. 이런 의미에서 6월 1일은 두산그룹이 재창업의 각오로 새출발하는 날로 남을만 할 것이다.두산그룹은 1일 두산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1조2000억원 추가 지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에 1조2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 개편, 재무 구조 개선 등 두산 측이 그간 채권단에 제출한 경영 정상화 방안이 최종 확정돼서다.두산그룹은 1조2000억
[이포커스=이영민 기자]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원, 두산중공업에 6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섰다.또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자금 2000억원 지원을 결정하는 등 대규모 공적자금 지출을 추진 중이다.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들을 우선 살리고 보자는 취지다. 하지만 기간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적인 혈세를 지원하는 것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다.정부에 기대 위기를 벗어나려는 자세보다는 자구노력을 먼저 보이라는 것이다.오너들의 사재출연, 확실한 기업 체질개선 등이 선
'팩트경제'는 경제·산업 분야의 이슈에 한걸음 더 들어갑니다. 쌍용자동차가 우리 경제에 뇌관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쌍용차는 현재 심각한 실적 부진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외부 수혈 없이는 회생 가능성이 낮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습니다. 쌍용차 스스로가 자구책을 만들지 못한다면 사실상 공적자금이 투입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민간 기업에 또 다시 막대한 정부 지원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논란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쌍용차의 대주주는 인도 기업 마힌드라입니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