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권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는데도 생명보험사들이 대부분 예정이율을 내리면서 고객 보험료 적립금에 적용하는 예정이율이 최저 1%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예정이율이란 일반적으로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가지고 보험금 지급 때까지의 운용을 통해 거둘 수 있는 예상수익률을 의미한다. 보험회사는 상품을 설계하고 고객이 내야 할 보험료를 산출하기 위해 예정이율을 정한다. 예정이율이 높아지면 보험료가 싸지고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가 비싸지는 구조다. 예정이율이 0.25% 내리면 보험료는 7∼13%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보험업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교보생명은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 ▲2020사업연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건 등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사외이사에는 김순석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과 지범하 한동대 교수(감사위원 겸임)를 신규 선임했다.또한 2019사업연도에 전년(5280억원)보다 14.3% 증가한 6034억원의 당기순이익(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생보업계 2위 한화생명 주가가 동전주(1000원 이하)로 전락했다. 한때 주당 1만원 수준까지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10분의 1토막이 난 셈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18일 한화생명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또 다시 6.3% 떨어지며 9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에도 90원(8.00%) 하락한 1035원에 마감했다. 지난 6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최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상장 후 처음 겪는 일이다.'코로나19' 사태에다 기준 금리가 '제로금리(0.75%)'로 떨어지자 보험업계가 곧바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