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대가 국대했습니다. 지난 15일, 우리나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있었죠. 대표팀은 이날 3대1의 시원한 승리와 더불어 치킨 매출에도 기여를 했습니다.치킨 가격이 올라도 축구와 치킨의 조합은 어쩔 수 없는 모습입니다.국가 대항의 경기에서 치킨이 빠질 수 없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월요일인 탓에 큰 기대가 없었던 치킨집에서는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입니다.바레인과의 경기가 있던 15일 교촌치킨은 판매량이 전주 대비 약 55% 수직 상승 했으며, BBQ 도 전주 대비 67.2%, 전월과 대비해서는 61.4% 증가한
2024-01-17
생활
-
뿌링클과 한식의 조합? 생각조차 하지 못한 시도를 bhc가 해냈다.bhc치킨은 대표 메뉴 뿌링클을 필두로 치킨 메뉴와 한식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지난 2018년 최초 해외 매장 홍콩 1호점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3개 국가에서 총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K-문화에 열정적으로 호의적인 태국 1호점 오픈도 예정돼 있어 아시아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해외 매장이 가장 많은 말레이시아에서는 치킨과 김치볶음밥, 순두부찌개, 잡채 등여러 메뉴를 푸짐하게 함께 맛볼 수 있는 런치세
2024-01-08
음식
-
박현종 bhc그룹 회장이 해임됐다. 경쟁사 제너시스 BBQ와의 소송 당사자인 박 회장의 퇴진하면서 길었던 10년간의 ‘치킨 전쟁’이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6일 오전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박현종 대표이사 해임을 결의했다. 같은 날 bhc 임금옥 대표이사도 해임됐다. 박현종 회장은 이사회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GGS는 bhc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지주사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지분율 91.2%)의 자회사다. 박 전 회장은 8.8%를 보유하고 있다.박 전 회장은 치킨 회사 bhc의
2023-11-06
산업
-
국내 치킨 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던 교촌 F&B. 하지만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BHC에 밀려 2위로 밀려났습니다. 주가도 바닥을 헤매고 있는데요.이런 가운데 교촌은 치킨가격 인상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오히려 소비자들로부터 역풍을 맞았습니다.이러한 악재들이 공교롭게도 창업주인 권원강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벌어지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권 회장의 책임론까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권 회장은 2019년 친인척 직원 갑질 논란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퇴했다가 지난해 말 경영에 전격 복귀했는데요. 권 회장은 복귀 하자마자 34억원
2023-05-08
숏폼뉴스
-
윤홍근 BBQ 회장이 법정에 섰는데요. 무슨 일일까요?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BBQ. 회장을 맡고 있는 윤홍근은 유튜브 채널 ‘네고왕’ 등에 출연해 통 큰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좋은 이미지를 쌓았는데요.뜬금 없이 법정에 섰다고 합니다. 법조계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윤홍근 회장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출석했다고 하는데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배임)를 받고 있습니다.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윤 회장은 BBQ의 지주회사 격인 제너시스가 그의 개인회사 J사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회사
2023-05-02
숏폼뉴스
-
최근 샌프란시스코 외식 브랜드의 약진이 눈에 띈다. 미국 최고 미식의 도시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브랜드가 해외 첫 진출 국가로 한국과 손을 잡거나 중심 상권에 연이어 진출하면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지난 11월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를 글로벌 첫 론칭했다.슈퍼두퍼는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쥬이시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다. 육즙이 가득한 패티, 스페셜 메이드 번, 미국 현지 슈퍼 소스 등으로 샌프란시스코 맛을 선사함과 동시에 슬로우 푸드 가치라
2022-12-27
산업
-
[이포커스 고정현 기자] 배우 오현경이 미스코리아 시절 고충을 털어놓으며 당시 라이벌이었던 고현정을 언급했습니다.1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오현경은 "나도 나이 들면서 살이 찌는데 사람들이 자꾸 미스코리아 이야기를 하니까 부담감이 있어 여름에 짧은 소매도 못 입는다"며 고충을 털어놨습니다.또 오현경은 미스코리아 당시 라이벌 고현정에 대해서도 떠올렸습니다. 그는 "당시 경쟁 상대는 그 유명한 현정이(고현정)였다. 이미 소문으로 독보적으로 예뻤다. 분위기가 귀하고 고급 지다. 우아하고 자세도 가볍지 않았다"고
2022-11-16
-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강타했다. 당초 예상대로 초강력 태풍으로 상륙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을 강타해 많은 피해를 입혔다.남부 지역은 대부분 수해 피해를 입었고 특히 포항.경주 지역은 극심한 피해를 입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이러한 가운데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해당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기업들은 물론이고 유명인들도 사비를 털어 구호 물품을 보내거나 성금을 기부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포항·경주 등 수해 지역에 구호 물자 지원먼저 식품기업 오리온과 SPC그룹이 수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
2022-09-08
산업
-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bhc와 BBQ의 치킨 전쟁에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양사 간의 소송 20건 중 19번째 판결이 나온 것입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bhc가 부당한 계약 해지로 피해를 입었다며 bbq를 상대로 제기한 ‘물류용역대금’ 소송에서 재판부가 BBQ의 책임을 인정, 179억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치킨업계 대표 주자인 두 회사의 기나긴 소송전은 지난 2013년 BBQ 측이 bhc 연구소장을 영업비밀 침해로 고소한 것을 시작으로 약 9년간 이어져 왔습니다.총 20건 중 아직 진행 중인 1건을 제외하고는 BBQ 측
2022-02-17
산업
-
겨울이 되면서 다들 보일러와 전기 장판을 틀고 따듯한 롱패딩과 코트를 꺼내셨을 겁니다. 하지만 평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 취약 계층들은 겨울이 되면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을 위해 기업들은 이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인지 기부액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는 기업들도 적지않는데요. 이들 착한 기업들을 조명해봤습니다.[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겨울이 오면서 급격한 한파가 대한민국을 덮쳤습니다. 그중에서도 취약 계층은 추위
2021-11-24
산업
-
"돈 줄게 비방 글 올려줘..."[이포커스 곽도훈 기자]bhc가 BBQ 윤홍근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윤 회장이 개인 블로거들을 매수해 경쟁사 죽이기 비방글을 올리게끔 배후에서 조종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사건은 지난 2017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BBQ의 마케팅을 대행하던 디지털피쉬의 A대표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아임블로거’에서 파워블로거 10명을 모집, 원고료 3만원을 주고 같은 치킨업계이자 경쟁사인 bhc를 비방하는 글을 작성하게 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
2021-11-04
산업
-
[이포커스 이포커스 ]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양강' bhc와 BBQ 사이에 법적 분쟁이 8년간 이어지고 있습니다.현재까지 소송전 결과는 고소 등 법적 다툼 21건 중 17건에 대해 bhc가 승소 또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3건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토지관련 1건만 bhc가 패했습니다. bhc와 BBQ 간 21건에 달하는 소송 건 중 BBQ가 제기한 건은 모두 17건이며 bhc가 제기한 것은 4건입니다. BBQ, 영업비밀 침해 관련 고소·소송 남발...모두 BBQ 패BBQ가 제기한 소송과 고소의 대부분은 영
2021-10-19
산업
-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인 치킨. 대표적으로 bhc, 교촌치킨, bbq가 있죠.원래 이 세 회사가 치킨업계를 이끌어 왔는데 3강구도가 깨지고 양강구도로 전환됐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bhc는 2020년 매출 4000억원을 달성. 4천억 클럽에 교촌치킨과 동시 가입에 성공했습니다. bhc치킨은 작년 매출액 4004억원, 영업이익은 1290억원으로 각각 26%, 33% 성장했는데요. 2014년 매출 1000억원, 2016년 2000억원, 2019년에는 3000억원을 넘어서더니 결국 2020년엔 4천억원을 돌파하며
2021-04-23
산업
-
윤홍근 BBQ 회장 외 4명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로 최근 고발당했습니다.bhc측에서 성남수정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것인데요. 고발장을 살펴보니 BBQ 윤홍근 회장 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회사에 수십억원을 부당하게 대여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으며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으므로 엄정한 조사로 잘못된 오너십과 경영 관행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수사 의뢰했다고 합니다.BBQ와 관련이 없는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개인 회사인 지엔에스하이넷에 자금을 대여하도록 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
2021-04-20
산업
-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 4000억원을 달성했다.14일 bhc에 따르면 2020년 매출액은 4004억원, 영업이익은 1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 33% 성장했다.bhc치킨은 2013년부터 시작된 독자경영 아래 2014년 매출 1000억원, 2016년 2000억원, 2019년 3000억원을 돌파하는 가파를 성장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매출 4000억원 클럽에 교촌치킨과 동시 가입, 치킨업계 양강 구도를 굳혔다는 분석이다.이러한 매출 성장은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2021-04-14
산업
-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영화 속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들이다. 이들은 초인적인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위기에서 구해낸다.현실에서도 이러한 ‘히어로’들이 있다. 자신의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타인을 구하고자 뛰어드는 진정한 히어로들이다.지난해 8월 29일 새벽 울산시 중구 성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는 순식간에 화염과 연기로 가득 찼고 6층 베란다에서 한 학생이 구조를 요청하는 아찔한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때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섰다가 이 장면을 목격한 같은 아파트 주민인 진창훈(47세) 씨는 황급히 주
2021-02-03
산업
-
BBQ가 업계 라이벌 BHC를 상대로한 소송에서 또다시 패소했다. 20일 bhc에 따르면 BBQ가 제기한 ‘이천시 토지 손해배상청구’ 항소심에서 bhc 측이 승소했다. 300억원 규모 상품 공급대금 소송과 71억원 손해배상 청구에 이어 이천시 토지 관련 손해배상청구 191억원 항소심에서도 BBQ가 패소하는 등 3연속으로 패했다. 앞서 bhc는 이천시 마장면 목리 토지 관련해 BBQ와 2015년 12월 31일을 만료로 한 임대차계약 및 사용대차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후 BBQ는 bhc가 토지 인도 의무 및 건물 철거의무를 미이행해
2021-01-20
산업
-
앵커(이하 앵) : BHC와 BBQ. 우리나라의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들입니다. 경쟁이 너무 심하다 보면 당연히 사이가 좋을 수 없겠죠. 이 두 회사는 오래전부터 서로를 향한 소송전과 폭로전을 거듭해 오고 있습니다.이른바 ‘치킨 전쟁’이라 불리는 두 회사의 끝없는 싸움. 최근 모 방송에서는 이 치킨 전쟁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었는데요. 저희 이포커스는 해당 방송을 보고 여러가지 의문을 갖게 됐습니다.곽 기자, 두 회사가 대체 왜 싸우는 거죠?곽도훈 기자(이하 곽) : 크게 2가지 쟁점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쟁점 1 : BHC 매각 과정
2021-01-20
산업
-
BBQ가 bhc에 제기한 손해배상 판결에서 또다시 패소했다. 지난 14일 상품 공급대금 손해배상 패소에 이어서다.bhc에 따르면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7부는 지난 2019년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윤홍근 BBQ 회장 외 5명이 제기한 71억원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모두 기각하고 BBQ 윤홍근 회장 측의 패소 판결을 내렸다.앞서 BBQ는 bhc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가맹점 수를 부풀려 회사 가치 보다 더 비싼 값으로 매각했다는 이유로 2014년 인수 주체인 사모펀드로부터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에 제소됐다. 당
2021-01-18
산업
-
bhc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BBQ를 상대로 제기한 ‘상품 공급대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BBQ는 bhc에 3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6부는 BBQ가 최장 15년간 bhc에게 독점으로 계약한 ‘상품 공급대금’의 일방적인 해지에 대해 BBQ 측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며 판결했다.재판부는 BBQ 측이 주장한 해지 사유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으며 bhc가 제기한 15년간 예상 매출액 기준으로 계약상 영업이익률 19.6%를 곱한 금액을 손해액으로 산정한다고 판시했다.앞서 지난 2013년 6월
2021-01-14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