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인터뷰칼럼인사 기사 (15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의눈] 한반도에 번지는 '北韓 리스크' [기자의눈] 한반도에 번지는 '北韓 리스크'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한반도에 또다시 '북한 리스크'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018년 남·북 정상 회담 이후 불과 2년여만에 대결구도로 되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북한은 9일 청와대 핫라인을 포함한 남북 간 연락채널을 모두 차단했다. 차단된 남북간 채널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연락선, 군 통신선, 청와대와의 연락선, 시험연락선 등이다. 실제로 북측은 이날 오전 부터 남측의 연락 시도에 모두 응하지 않았다. 해당 연락 채널들은 지난 2018년 남북대화 해빙 분위기 속에서 복원·신설된 연락수단이다. 북한의 이번 칼럼 | 곽유민 기자 | 2020-06-09 17:50 [기자의눈] 사람들은 왜 증권가에 몰릴 수 밖에 없는가 [기자의눈] 사람들은 왜 증권가에 몰릴 수 밖에 없는가 [이포커스=이영민 기자]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제적 위기에도 불구,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달아오르는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글로벌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경제 위기속에 왜 사람들은 증권가에 몰릴 수 밖에 없을까.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대한민국 증시가 요동을 치자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 일명 '주린이'들이 급증했다. 지난 4월 국내 주식계좌 예탁금은 40조원을 돌파했다.위기가 기회라는 격언처럼 전 세계적 위기에 저가 매수가 가능하다는 생각에 개인투자자들은 우량주 매수에 팔을 걷어 붙혔고 결국 증권시장은 단기간 칼럼 | 이영민 기자 | 2020-06-08 16:24 [기자의눈] 두산, 국민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자의눈] 두산, 국민 기업으로 거듭나길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두산그룹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그룹의 핵심 계열사 두산중공업이 살아야 두산이 산다. 이런 의미에서 6월 1일은 두산그룹이 재창업의 각오로 새출발하는 날로 남을만 할 것이다.두산그룹은 1일 두산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1조2000억원 추가 지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에 1조2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 개편, 재무 구조 개선 등 두산 측이 그간 채권단에 제출한 경영 정상화 방안이 최종 확정돼서다.두산그룹은 1조2000억 칼럼 | 곽도훈 기자 | 2020-06-02 00:00 GC녹십자헬스케어, 전도규 대표이사 사장 승진 GC녹십자헬스케어, 전도규 대표이사 사장 승진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GC녹십자헬스케어는 전도규(61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일 밝혔다.전도규 사장은 지난 1984년 GC녹십자 공채로 입사 후 경영지원실 이사, 정보시스템실 상무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부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회사측은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 등 GC녹십자헬스케어의 신사업 성과 및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전 사장의 리더십을 인정해 이번 승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전도규 사장은 기존 사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연결하 인사 | 곽도훈 기자 | 2020-06-01 13:46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대표 이상균 사장으로 교체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대표 이상균 사장으로 교체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은 25일 조선사업대표에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을 전격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 조선사업대표를 사장으로 격상시켜 생산 및 안전을 총괄 지휘토록 하는 안전대책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현 하수 부사장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현대중공업은 또 안전을 생산 현장의 최우선 순위로 삼기 위해 기존 생산본부를 안전생산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향후 안전시설 및 안전 교육 시스템 등을 재점검 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적·물적 재원 투입에 적극적 인사 | 곽도훈 기자 | 2020-05-25 11:37 [기자의눈] '대리점 갑질' 한샘,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나 [기자의눈] '대리점 갑질' 한샘,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나 [이포커스=이영민 기자] '대리점 갑질'로 고발당한 한샘이 같은날 '대리점 상생'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갑질에 대한 반성을 해도 모자랄 상황에 유사 키워드 보도자료로 검색엔진 상단 노출을 덮어버린 것이다. 보도자료를 이용, 잘못을 감추는 행위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에 불과하다.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제12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에서 한샘은 약 34억원의 판촉비용을 대리점에게 사전협의 없이 부담하게한 혐의로 고발요청 당했다.한샘은 거래상의 지위를 이용해 기업에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대리점에 전가했다. 전 칼럼 | 이영민 기자 | 2020-05-22 20:15 [곽경호칼럼] 윤미향 논란에 드롭해선 안될 부분들 [곽경호칼럼] 윤미향 논란에 드롭해선 안될 부분들 사회부 경찰기자중 마포·종로라인을 담당하면 으레 기자생활 동안 '정신대 수요집회'현장 취재를 경험한다. 정신대대책협의회(정대협)가 주최하는 이 집회는 지난 1992년 1월 8일 시작된 이래 무려 28년을 넘겼다. 지금까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1600차가 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수많은 종로라인의 사건 기자들이 이 현장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과 눈물을 봐 왔다. 담당 기자들은 이 집회가 매번 똑같은 사안이더라도 기사를 결코 드롭하지는 않는다. 마지막 생존자가 살아 있는 순간까지 놓아서는 안된다는 기자로서, 언론으로서의 책무 칼럼 | 곽경호 기자 | 2020-05-21 13:56 [기자의눈] 코로나 백신개발, 아직은 환상이다 [기자의눈] 코로나 백신개발, 아직은 환상이다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지난 이틀간 전 세계를 화들짝하게 만들었던 '모더나 백신'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날 것인가.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는 지난 18일 "코로나19 백신 개발 도중 항체를 발견했다"는 특급 호재를 지난 날렸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美 증시 뿐만 아니라 한국 증시도 출렁였다.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확대됐다.하지만 백신개발의 꿈은 하루만에 사실상 산산조각난 형국이다. 미국 언론에서 모더나의 백신 개발에 본격적인 의구심을 제기하고 나서면서다.미 의학전문 매체 스탯(Stat)은 19일 전문가의 말을 빌려 칼럼 | 곽유민 기자 | 2020-05-20 10:35 홈앤쇼핑, 대표이사 후보자에 김옥찬 前KB금융사장 홈앤쇼핑, 대표이사 후보자에 김옥찬 前KB금융사장 [이포커스=이영민 기자] 홈앤쇼핑은 지난 19일 '2020년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후보자로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홈앤쇼핑은 지난 3월 열린 2차 이사회에서 위원장과 3인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그동안 추천위원회는 사전회의, 추천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로 2인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과 하준 전 현대그룹 전무를 이사회에 추천하였다.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전임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경영리스크를 해소하고 TV홈쇼핑 시장의 침체 인사 | 이영민 기자 | 2020-05-20 10:00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高大 안암병원 김수진 교수 선정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高大 안암병원 김수진 교수 선정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45∙사진)가 선정됐다.한미 젊은의학자학술상은 2019년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제정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수상자는 연구 업적이 우수한 한국여자의사회원 중 선정되며,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지난 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교수는 응급의학 관련 학술연구활동, 정부정책 프로젝트 자문, 각종 특허출원 인사 | 곽도훈 기자 | 2020-05-12 11:57 [기자의눈] 민경욱, 고군분투인가 확증편향인가 [기자의눈] 민경욱, 고군분투인가 확증편향인가 [이포커스=이영민 기자]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의 선거조작 의혹 제기가 '점입가경'이다. 처음 사람들은 그가 이번 제21대 총선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가 아깝게(?) 낙선한 뒤의 분풀이 쯤으로 여겼을 것이다. 이후 선거무효소송 제기, 선관위 사무국장 고발을 거치며 점점 그가 '확증편향'에 빠진 것 아니냐는 의문과 지적이 잇따랐다. 물론 민의원의 주장을 중계방송 하듯 받아쓴 일부 보수 언론들로 인해 최고조로 치얼업 됐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의 계속된 황당주장에 피로감을 느끼다 못해 냉소적이다.민 의원은 8일 페이스북 칼럼 | 이영민 기자 | 2020-05-09 13:43 [곽경호칼럼] 태영호·지성호發 인포데믹, 앞으로가 더 문제다 [곽경호칼럼] 태영호·지성호發 인포데믹, 앞으로가 더 문제다 20여일간 뜨거운 논란이 됐던 '김정은 변고설'이 결국 헤프닝으로 끝났다. 지난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 순천의 비료공장 준공식에 등장하며 건재함을 나타냈다. 그 동안 김 위원장이 장기간 자취를 감췄다가 나타난 적은 수차례 있었지만 이번 처럼 김 위원장의 건재가 다행(?)스러운 적은 없었을 것이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리스크'에서 가장 위험 요소중 하나는 급작스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유고다. 만일 이 상황이 닥쳐오면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일거에 준 전시 상황을 맞게 된다.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된 경제·사회 분 칼럼 | 곽경호 기자 | 2020-05-04 12:51 [기자의눈] 당국의 제주항공 이스타 인수 밀어주기 [기자의눈] 당국의 제주항공 이스타 인수 밀어주기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여기다 공정거래위원회까지 가세한 제주항공 밀어주기가 갈수록 석연치 않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이야기다. 항공산업 빅딜을 빌미로한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과정은 사실상 특혜에 가깝다는 이야기도 나온다.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는 당초 이달 29일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태국과 베트남에 신청한 기업결합심사가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아 미뤄지게 됐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려면 해외 시장 중 경쟁 제한성 평가가 필요하다.제주항공은 지난달 2일 이스타항공 최대주주 이스타홀딩스와 5 칼럼 | 곽유민 기자 | 2020-04-28 15:27 [기자의눈] 하이트진로 '오너 일감몰아주기' 1심 선고를 앞두고 [기자의눈] 하이트진로 '오너 일감몰아주기' 1심 선고를 앞두고 [이포커스=이영민 기자] 일감 몰아주기 형식의 승계 행위는 대기업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명백한 불법 행위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기업 편법 승계 행위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시장 조정자인 공정거래위원회와 법적 처결자인 사법부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지난 2018년 대한항공 면세점 납품 통행세 사태, 2019년 호반건설 편법 승계 의혹 등 대기업들이 지금까지 벌여 왔던 일감 몰아주기 승계는 숱하게 많았으나 명백한 처벌 관련 조항의 부재가 처벌의 발목을 잡았다.또한 규제 조항을 칼럼 | 이영민 기자 | 2020-04-21 17:29 [곽경호칼럼] 총선 180석의 의미 [곽경호칼럼] 총선 180석의 의미 21대 총선이 '압승'과 '참패' 두 단어로 끝이 났다. 어쩌면 실제 결과는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우리 국민 전체 유권자들 성향이 점차 진보화 되고 있거나 적어도 급격히 '중도 진보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는 분석도 적지않다. 뒤집어 말하면 '진성 보수'의 궤멸과 함께 '기득권 보수'만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는 상황으로 접어든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보수가 '정치적 소수화' 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우리나라의 정치 지형은 표면적으론 다당제 형태를 취하고 있긴 하나 실상은 양당제로 보는게 맞다. 하지만 미국처럼 명실상부한 양당 칼럼 | 곽경호 기자 | 2020-04-17 01:23 [기자의눈] '배달의민족' 횡포는 예견된 참사다 [기자의눈] '배달의민족' 횡포는 예견된 참사다 [이포커스=이영민 기자] '배달의민족' 요금 횡포가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올 초 배달의민족은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와 합병하며 국내 배달앱 시장을 사실상 100% 독점하기 시작했다. 당시 배달의민족은 독과점 횡포 우려에 "절대 요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하지만 불과 몇 달도 못가 입에 발린 소리가 됐다. 당국의 독과점 심사 통과를 염두에 둔 기만행위에 불과했던 셈이다.앞서 배달의민족은 기존 요금 체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꿨다. 매출에 따라 광고 요금을 더 내는 방식이다. 매출이 적은 업소는 기존 대비 상대적으로 칼럼 | 이영민 기자 | 2020-04-06 18:07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사내이사로 재선임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사내이사로 재선임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교보생명은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 ▲2020사업연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건 등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사외이사에는 김순석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과 지범하 한동대 교수(감사위원 겸임)를 신규 선임했다.또한 2019사업연도에 전년(5280억원)보다 14.3% 증가한 6034억원의 당기순이익( 인사 | 곽유민 기자 | 2020-03-27 15:31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연임..."국가 위기 극복 총력 다할 것"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연임..."국가 위기 극복 총력 다할 것"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가 2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이날 대표이사 회장으로 조용병 회장이 선임됐으며,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박철 사외이사(前 한국은행 부총재)가 선임됐다.조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한금융그룹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다시 한번 맡겨 주신 주주님들과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3년의 임기를 시작하면서 저와 신한에 거는 큰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 한다는 무 인사 | 곽유민 기자 | 2020-03-26 16:36 손병환 NH농협은행장 취임..."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 만들겠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 취임..."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 만들겠다"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NH농협은행은 손병환 은행장이 제5대 NH농협은행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손 행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별도의 취임식 없이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대고객 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손 행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발송한 취임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농촌 지원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농협은행에 주어진 숙명”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경제가 다시 정상화 될 때까지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비올 때 우산 인사 | 곽유민 기자 | 2020-03-26 16:07 [기자의눈] 공감 없는 금감원의 '군림' [기자의눈] 공감 없는 금감원의 '군림'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금융지주들에 군림하려는 금융감독원의 행태가 여전하다. 겉으로는 감독기관의 책무라고는 하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금융 권력의 남용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금융감독원은 25일 DLF 사태와 관련,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게 내려진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처분 효력을 정지하는 법원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한다는 방침을 전했다.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3일 손 회장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사건을 인용했다. 이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손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금감원의 즉시 항고 칼럼 | 곽유민 기자 | 2020-03-25 14:5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