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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SK이노베이션(096970)이 울산 석유공장에서 진행 중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지난 2일 밝혔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석유 1공장에 더해 2공장 수소 제조 공정에서도 이산화탄소를 회수해 인근 공장에 공급한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따라 이산화탄소 판매 사업 규모는 연간 30만t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습니다.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사업 확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KB증권은 오늘(4일)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하고 업종
2021-11-0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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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3일 오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공식 행사인 ‘마라케시 파트너십(Marrakech Partnership)’에 참여해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전략에 대해 발표했다.‘마라케시 파트너십’은 정부, 기업 및 민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후 행동 확산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COP26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이다. 3일부터 11일까지 금융, 에너지, 산업, 법률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첫 날인 3일에는 탄소중립을
2021-11-0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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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한국금융지주 (071020)가 3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752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3% 상회했는데요. 비경상이익인 카카오뱅크 지분법 처분이익 5546억원을 제외하더라도 3503억원으로 매우 우수한 실적 시현입니다.KB증권은 오늘(3일) 한국금융지주의 2021년 연간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을 1조 6602억원으로 직전대비 3.3% 상향하며 목표주가 12만3000원을 유지했습니다.KB증권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의 계속된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주가
2021-11-0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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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SKC (011790)가 올 3분기 매출 8868억원, 영업이익 145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2.8%, 영업이익은 139.1% 증가했습니다.SKC는 또 어제(1일)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운용사 SJL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국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 기업 넥시온에 3300만 달러를 투자키로 의결했는데요. SKC의 이같은 호재가 발표된 가운데 KB증권은 오늘(2일)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
2021-11-0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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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이 "KB스타뱅킹을 대한민국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의 위상과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허인 은행장은 지난 1일 오전 여의도 신관에서 비대면으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뜻을 피력했다.허 은행장은 이날 “미래 금융은 고객의 일상에 녹아 들어간 ‘초 개인화된 생활금융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KB의 플랫폼 생태계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
2021-11-0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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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유한양행(000100)이 올 3분기 실적을 지난 2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364억4600만원, 당기순이익은 24.1% 늘어난 240억2500만원을 기록했는데요. 다만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7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실적에 얀센바이오테크로부터 수령한 마일스톤이 포함됐기 때문인데요.유한양행은 당장 보다는 내년도 큰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3분기 출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의 높은
2021-11-0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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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지난 6월 지역 건설사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새우가 고래를 삼켰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최근 대우건설노동조합, KDB인베스트먼트(대우건설 최대 주주), 중흥그룹이 3자 회동을 가졌는데요. 이번 회동으로 M&A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런데 중흥그룹이 사실상 인수자로 확정된 이후 대우건설의 3분기 실적은 신통치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매출액과 영업이익 공히 시장 컨센서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나타내서입니다.신한금융투자는 오늘(29일) 대우건설 목표주가로 900
2021-10-2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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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KRX기후변화솔루션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TIGER KRX기후변화솔루션 ETF는 저탄소 전환을 선도하는 친환경 기술혁신 기업에 투자한다. 탄소국경세 도입 등 친환경 정책 변화로 저탄소화는 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ETF는 정책 수혜를 받는 기업과 국내 저탄소 특허를 보유한 혁신 기업, 전세계 최대 탄소배출국인 중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업종 등 향후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총 보수는 연
2021-10-2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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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보령제약(003850)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영업이익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보령제약은 27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583억원,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42% 줄었는데요. 정기 세무조사에 따라 법인세 조정과정을 거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신한금융투자는 오늘(28일) 보령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로 1만7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보령제약의 현 주가(27일 종가기
2021-10-2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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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지난해 1월 3일.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임명 다음날 오전 노조에 막혀 출근을 하지 못했다. 현 정부의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이자 비 금융인 출신 행장을 저지하려는 노조의 반발 탓이다. 윤 행장은 이같은 '낙하산' 오명을 쓴채 노조 반대로 무려 27일간 출근을 못하다 가까스로 취임을 할 수 있었다.우여곡절을 겪은 윤종원 행장이 임기(3년)를 절반 넘게 지나면서 비 금융인출신이 이끄는 기업은행의 성적표는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우선 지난 2년간 기업은행은 매출은 증가하면서도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2021-10-2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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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올 3분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그룹 자본수익성 지속과 핵심이익 증가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신한금융그룹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3분기 순이익 1조1157억원을 시현하며 올 누적순이익이 3조 5594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 실적으로 전년 동기(2조 9,502억원) 대비 20.7% 증가한 실적이다.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우선 그룹의 2021년 3분기 누적 ROE(자본이익률)는 11.0%로 3분기 기준 5년 연
2021-10-2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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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주사 전환 이후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완전 민영화를 앞둔 건전성 확보, 비용관리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금융그룹의 올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 198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은 7786억원으로 지주사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전분기에 이어 재차 갱신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3분기 누적 6조 18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핵심 저비용성
2021-10-2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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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3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한 매출 증가가 한몫을 했다는 평가인데요.메리츠증권은 오늘(25일)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로 6만7000원을 제시했습니다. 현대건설의 현 주가(22일 종가 기준)는 5만1200원입니다.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한 4조 3519억원, 영업 이익은 57.6% 증가한 220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분양시장 호조에
2021-10-2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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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 3분기 9287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 681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7.4%(5,771억원) 증가한 수치로 이자이익과 대손비용이 돋보인 결과로 분석된다.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비은행 부문의 지속적 성장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하나금융그룹의 3분기 실적 발표 공시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수수료 수익 다변화를 통해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이자이익(4조 9941억원)과 수수료이익(1조 8798억원)
2021-10-2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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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KB금융그룹이 올 3분기 당기순이익 1조 297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이익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22일 KB금융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전분기(1조 2043억원) 대비 7.8% 증가했다. 안정적인 순이자이익 및 순수수료이익 증가와 더불어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 감소 및 전분기 손해보험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등이다.대손충당금 환입 등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도 약 1조 2500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견조한 이익 증가세를 유지했다.3분기
2021-10-2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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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한국콜마의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200130)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입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파트너'를 표방하고 있는데요. 최근 동사의 주가는 슬로건을 무색하게 '우하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정적 환경 해소가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인데요.하나금융투자는 오늘(21일) 콜마비앤에이치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동사의 현 주가(20일 종가 기준)는 3만5200원 이었습니다.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동사의 3분기 연결
2021-10-2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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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LG이노텍(011078)이 올 3분기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가도 우상향 흐름이 기대되는데요.미래에셋증권은 오늘(19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로 29만원 유지를 제시했습니다. 동사의 현 주가는 20만500원(18일 종가 기준)입니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동사의 올 3분기는 시장 예상 매출액 3.4조원, 영업이익 3049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이 전망되는데요. 불안정한 영업 환경과 북미 고객사향 납품 방식 변경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는 원달러 환율
2021-10-1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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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주가는 회복될 수 있을까요.지난 7월 '블레이드앤 소울2'를 출시하며 리지니 시리즈 계승을 기대했던 엔씨소프트 주가 부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KB증권은 오늘(18일)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79만원으로 또다시 17.7% 하향 조정했는데요.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습니다.KB증권에 따르면 리니지M, L2M 등 핵심 IP의 매출 하락, 블레이드앤소울2의 초기 성과가 기대치를 하회해 엔씨소프트의 2021년,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4.9%, 23.4% 하향 조
2021-10-1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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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시려면 클릭하세요.[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CEO나우, 오늘은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를 살펴보겠습니다.1962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난 김 대표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습니다. 농협중앙회에서 정부과천청사지점 지점장, 농협중앙회 금융기획부 시너지개발팀 팀장, 농협중앙회 금융기획부 금융기획팀 팀장 등의 직책을 수행했고요.이후 NH농협은행에서 인사부장, 종합기획부장, 마케팅 부문장, 부행장을 거쳐 NH농협금융지주에서 경영기획부문장과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이렇게 은행과 지주를 거치며 많은 분야를 두루 경험한 김 대표는
2021-10-1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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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오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이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완화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김부겸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다.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4단계 지역(수도권)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 없이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허용된다. 3단계 지역(수도권 제외)에서는 접종 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해당 사적모임 인원 기준은 식당·카페를 포함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에도 차
2021-10-15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