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인터뷰칼럼인사 기사 (1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년사]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두주자 될 것" [신년사]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두주자 될 것"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4일 "고객 신뢰와 위기 대응을 바탕으로 조직 체질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2021년 임직원들에 보낸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기반을 단단하게' '변화를 신속하게' 라는 2021년 그룹의 전략방향과 핵심과제를 제시했다.우선 조 회장은 "보다 중요한 기본은 고객이다. 고객은 신한의 존재 이유이자 금융의 기본"이라며 "고객 없이는 신한도 없다는 진리를 모든 임직원이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 한 해 '고객 First'라는 확고한 원칙 아래 그룹의 모든 인터뷰 | 홍건희 기자 | 2021-01-04 17:51 [기자의눈] 대부업 금리 인하의 딜레마 [기자의눈] 대부업 금리 인하의 딜레마 얼마전 기자가 '대출절벽'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식당주인 A씨의 사연이다.그는 식당을 운영하며 운영비가 급할때 마다 대부업체 대출을 자주 이용해왔다.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대출은 어려워서다. 하지만 올들어 일본계 대부업체들 마다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바람에 급기야 불법 사채로 눈을 돌려야만 했다. 그 댓가는 혹독했다. 연리 300%가 넘는 이자에 또 이자가 붙어 원금 500만원이 불과 몇 달새 3000만원으로 불어났다. 결국 그는 우여곡절끝에 식당을 팔아 사채를 갚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A씨 같은 피해자들은 최근 칼럼 | 홍건희 기자 | 2020-12-30 16:39 bhc, 2021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bhc, 2021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전무▶bhc IT기획실 유창성◇상무보▶bhc 가맹사업본부 문상만 인사 | 곽도훈 기자 | 2020-12-29 10:09 네오위즈, 공동대표 체제 전환…김승철 신임 대표 내정 네오위즈, 공동대표 체제 전환…김승철 신임 대표 내정 네오위즈는 24일 기존 단독 대표 체제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김승철 최고운영책임자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김승철 신임 대표 내정자는 네오위즈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 부장을 거쳐 게임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올해 6월부터는 COO로서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대표 취임 후에도 그 역할을 이어 받아 내부 제작 및 신규 IP(지적재산권) 확보 등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문지수 대표는 회사의 향후 중장기 성장 전략과 방향 수립을 비롯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네오위즈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구축을 통해 인사 | 안성찬 기자 | 2020-12-24 16:35 [기자의눈] 금융당국의 은행 신용대출 규제 적절했나 [기자의눈] 금융당국의 은행 신용대출 규제 적절했나 연말을 앞두고 은행권에 '대출 한파'가 들이닥쳤다. 시중 은행들이 일제히 대출 지갑을 닫아서다. 지난달 신용 대출 잔액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에서 총량 규제에 나선 것이 주된 이유다.실제로 5대 시중 은행의 신용 대출 증가액은 11월 4조8495억원으로 급증했다. 다행히 금융당국의 조치 이후 지난 21일 기준, 신용 대출 증가액은 1225억원에 그쳤다. 이달 들어 은행들이 신용 대출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통상 은행권 신용 대출은 신용 등급이 최소 3등급 이상인자, 기존 대출 여부, 소득 대비 상환 능력 등을 엄격히 따진다. 해당 칼럼 | 곽유민 기자 | 2020-12-24 15:56 신한은행, 부행장 8명 등 임원 인사..."지속 가능 성장기반 위한 경영진 선임" 신한은행, 부행장 8명 등 임원 인사..."지속 가능 성장기반 위한 경영진 선임" 신한은행이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과 미래혁신을 위해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신한은행은 24일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젊고 역량있는 경영리더를 발탁함으로써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책임경영을 통한 미래 핵심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글로벌, GIB, 브랜드, 경영지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부문장 및 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다.또한 국내외의 경기침체 및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등 금융업을 둘러싼 리스크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법, 리스크 인사 | 홍건희 기자 | 2020-12-24 15:48 [기자의눈] 재난지원금 받아 가구 사고 옷사고 [기자의눈] 재난지원금 받아 가구 사고 옷사고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이 내년초에는 3번째 지급된다. 1차는 14조원 규모로 전 국민 대상 지급이었고 2~3차는 선별 지급 형태다.재난지원금 지급이 추진될때 마다 보편적 복지냐 선별적 복지냐를 놓고 논란을 빚었다. 코로나 사태로 대다수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논란은 소모적이라는 지적도 적지않았다.과연 그럴까. 올 상반기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다소 충격적이다. 중산층 이상, 상위계층까지 싸그리 받았던 재난지원금이 새 가구를 장만하는데 가장 많이 쓰였다고 하니 칼럼 | 정석현 PD | 2020-12-23 15:43 [기자의눈] 쌍용차의 기사회생을 기대하며 [기자의눈] 쌍용차의 기사회생을 기대하며 쌍용자동차가 산업은행에서 빌린 900억원 대출 만기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시장에서는 대출 만기 연장에 매우 부정적 분위기가 감지됐다. 쌍용차가 'SUV 위주의 라인업에다 디젤 차종 중심이어서 기업 영속성이 현저히 낮다'는 평가가 나온 것이다.결과는 이같은 분위기 그대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은 더 이상 대출만기 연장 불가를 방침을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5일 외국계 금융사에서 빌린 600억원의 대출을 갚지 못해 연체 상태다. 채무불이행, 즉 신용불량의 전 단계로 접어든 셈이다. 개인도 빚을 갚지 못하면 개인회생을 신청 하듯 칼럼 | 이길재 기자 | 2020-12-22 15:27 [기자의눈] 17조원 게임시장의 '그늘' [기자의눈] 17조원 게임시장의 '그늘' 올해 국내 게임 시장 규모가 17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9%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수출액도 3.8%나 증가한 7조7600억원이나 됐다. 게임 산업이 국내 4차 산업의 한 축이자 수출 효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올해 우리나라 게임 시장의 성장은 유명 게임업체들의 활발한 신작 발표가 한몫을 했다. 여기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의 여파도 컸다.하지만 양지(陽地)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 법이다. 게임 산업의 성장 이면에는 여전히 '그늘'의 장막이 걷히지 않고 있다.올해 게 칼럼 | 안성찬 기자 | 2020-12-21 15:06 [기자의눈] '백신 도입 논란' 적절한가 [기자의눈] '백신 도입 논란' 적절한가 "이제 믿을 건 백신밖에 없는데 과연 내년 3월에는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건가요"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앞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하게 감소할 것이라는데 회의적 시각이 많다. 곳곳에서 벌어지는 산발적 집단감염 탓에 거리두기를 지키는 대다수 국민들은 엄청난 피로감을 호소한다. 어떻게든 백신 접종시기가 앞당겨 지기만을 바랄뿐이다.현재 정부는 빠르면 내년 3월 부터 백신의 국내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 개발 제약사들과의 계약이 최종 마무리 단계라고 한다. 확보 물량만 4400 칼럼 | 곽도훈 기자 | 2020-12-18 10:52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연임 성공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연임 성공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신한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진 행장을 포함한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진옥동 신한은행장 후보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저금리, 저성장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 전략으로 그룹 전체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고객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같이성장 평가제도'를 도입,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등 영업방식의 변화를 인사 | 홍건희 기자 | 2020-12-17 20:53 [기자의눈] 산업은행의 선택, 쌍용차 살릴까 [기자의눈] 산업은행의 선택, 쌍용차 살릴까 대출로 연명하는 쌍용자동차의 앞날이 그야말로 풍전등화다. 채권단 중 어느 한 곳이라도 훅 불면 꺼질 처지라서다.쌍용차는 지난 15일 만기가 도래한 외국계 금융사 차입금 600억원을 갚지 못해 연체 상태다. 현재 해당 금융사들과 만기연장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채무불이행'에 빠지게 된다. 개인으로 치자면 '신용불량자'의 전 단계로 접어드는 셈이다. 15분기 연속 적자 속에 매출도 신통찮은 상황이라 스스로는 돈 갚을 여력이 현재로선 요원하다.문제는 오는 21일 만기 도래하는 대출금 900억원이 또 있다는 점이다. 채권자는 칼럼 | 곽유민 기자 | 2020-12-17 14:11 [기자의눈] '임대료 멈춤법'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기자의눈] '임대료 멈춤법'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사유재산을 국가 마음대로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여당이 발의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일명 '임대료 멈춤법'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여기가 공산주의냐"는 과격한 표현도 서슴치 않는다. 향후 파장을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는 반응들이다.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 임대인이 임대료를 청구할 수 없도록 한 내용이다. 집합제한 업종에 대해서는 임대료의 2분의 1 이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했다. 다만 임대인에 대해서는 경제적 부담을 칼럼 | 홍건희 기자 | 2020-12-16 11:08 야첵 올자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CEO로 선임 야첵 올자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CEO로 선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지난 10일(스위스 현지 시간) 오랜 기간에 걸쳐 계획 및 확정된 새 리더십 조직을 발표했다.PMI의 현 회장 앙드레 칼란조풀로스가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임명됐으며, 2021년 5월 회사 연례 주주총회 직전에 의장직을 역임하게 된다.현 이사회 의장 루이스 카밀레리는 일신상의 이유로 본 발표 시점 기준으로 바로 의장직을 내려놓게 되며, 이에 따라 독립 사외이사 루시오 노토가 5월 앙드레 칼란조풀로스의 의장직 승계 전까지 임시 의장 역할을 할 예정이다.신임 최고경영책임자(CEO)에는 2018년 1월부터 인사 | 곽도훈 기자 | 2020-12-15 16:26 현대건설, 윤형준 신임 대표이사·사장 내정 현대건설, 윤형준 신임 대표이사·사장 내정 현대건설은 15일 윤영준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1957생인 윤 신임 사장은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 입사해 사업관리실장(상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 공사지원사업부장(전무) 등을 거쳤다.현대차그룹은 "그룹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 홍건희 기자 | 2020-12-15 11:43 [기자의눈] 내년엔 '토적성산(土積成山)'의 해가 될까 [기자의눈] 내년엔 '토적성산(土積成山)'의 해가 될까 중소기업인들이 내년의 사자성어로 '토적성산(土積成山)'을 가장 많이 꼽았다.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뜻이다. 작은 것이 쌓여 큰일을 성취한다는 의미로 올해 코로나19로 만신창이가 된 중기인들의 간절한 심정을 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4일 공개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9.7%가 '토적성산'을 꼽았다.다음으로는 백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는 뜻의 백절불굴(百折不屈)(22.3%), 가야 할지 머물러야 할지 결정하기 어렵다는 뜻의 거주양난(去住兩難)(20.7%)이 뒤를 이었 칼럼 | 정석현 PD | 2020-12-14 14:36 [기자의눈] 다이소, 싼 게 비지떡이었다 [기자의눈] 다이소, 싼 게 비지떡이었다 다이소가 유해물질이 기준치의 600배나 초과한 아기욕조를 팔았다가 공분을 사고 있다. 일부 부모들은 집단소송 움직임까지 보이는 상황이다.다이소 아기욕조 사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안전성 조사 결과를 통해 알려졌다. 욕조의 배수구 플라스틱 마개에서 유해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무려 612.5배 초과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아기욕조 사태 이후 상당수 부모들은 다이소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일부는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등 집단소송을 제기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공동 대응을 위한 오픈 채팅방도 개설돼 칼럼 | 이길재 기자 | 2020-12-11 14:34 [기자의눈] LG전자가 삼성을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 [기자의눈] LG전자가 삼성을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 최근 LG전자의 플래그십 휴대폰 V50이 출시 1년여 만에 A/S가 불가능해졌다는 기사가 나갔다.적잖은 소비자들은 해당 기사에 댓글로 LG전자를 성토했다. 일부는 "LG가 삼성에 뒤처지는 이유"라며 비아냥도 해댔다. LG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부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 때문이라는 짧막한 해명이 전부였다. 이 해명은 그러나 설득력이 없다.현행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안에 따르면 제조사는 스마트폰 부품을 4년간 보유해야 한다. 부품이 없을 경우 수리비 제외 후 부품을 교환하거나 감가상각한 잔여 금액을 환급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LG전 칼럼 | 안성찬 기자 | 2020-12-10 11:01 [기자의눈] 입법 취지 무색해진 '공정경제 3법' [기자의눈] 입법 취지 무색해진 '공정경제 3법' 이번주는 그야말로 '입법정국'이다. 공수처법 개정안을 필두로 '경찰청법 개정안' '노동관계법' '공정경제 3법' 등이 줄줄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거나 대기중이다.이들 가운데 경제계가 주로 반발한 법안은 '공정경제 3법'과 '노동관계법'이다. 특히 '공정경제 3법'에 대해 반대가 심하다. 경제계는 정부·여당이 마련한 해당법이 '기업규제 3법'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여당은 이같은 반발에도 불구, 어제까지만 해도 입법 의지를 드러냈다.우선 공정경제 3법의 상법개정안 중 감사위원회와 관련된 3%룰은 기업들, 특히 재벌 오너 일가의 감사위원회 칼럼 | 곽도훈 기자 | 2020-12-09 17:21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대표이사 신규 선임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대표이사 신규 선임 삼성물산은 8일 건설부문 오세철 부사장을 동 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1962년생인 오세철 사장은 1985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이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두바이 등 다양한 현장을 거쳐 글로벌조달실장을 역임, 2015년 12월부터 플랜트사업부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 사장이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 각 분야에서 기술력 및 프로젝트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 | 홍건희 기자 | 2020-12-08 17: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