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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은 20일 "앞으로 다른 차원의 위기가 올 수도 있다"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권 회장은 이날 현대중공업그룹이 개최한 사장단 회의에서 중국 상하이 봉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전략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사장단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중국 상하이 봉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세계 각국의 금리인상 움직임, 원자재값 폭등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가 연초 수립한 경영계획 추진에 미치는 영향을 점
2022-04-2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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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홍건희 기자] 현대중공업 권오갑 회장이 25일 회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변화'와 '기술개발'을 강조했다.권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50년의 출발선에 서 있는 지금, 저는 여러분께 '새로움(新)'과 '변화(變化)'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해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권 회장은 "현대중공업은 50년전 정주영 창업자님의 창업정신에서 시작됐다"며 "1972년, 당시 만 57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조선소를 짓겠다고 생각하신 '창조적 예지'가 지금의 현대중공업그룹을 만든 것이다. '창조적 예지'야
2022-03-24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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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총 2900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선사와 2만 2000㎥급 LPG운반선 1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PG선은 길이 159.9m, 너비 25.6m, 높이 16.4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컨테이너선은 길이 186m, 너비 35m, 높이 17.4m 규모로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
2022-03-1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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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4270억원 규모의 LNG추진선 3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7900TEU급 중형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 컨테이너
2022-02-28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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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설 연휴기간 동안 총 7040억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 3곳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 1곳과 2만4000톤급 LNG추진 로로(Roll-on & Roll-off)선 2척, 1만 25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1척, 28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 선박들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
2022-02-03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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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지난주에 이어 선박 9척, 1조 3300억 원 상당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 등 3곳과 1만 6000TEU급 이중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4척, 17만 4000 입방미터(㎥)급 대형 LNG운반선 1척, 2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9척에 대한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며, 이중연료
2022-01-10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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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조선·해양 등 핵심사업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합작사 설립도 검토하기로 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팔란티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와 함께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기계 등 그룹 내 핵심계열사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동 구축
2022-01-05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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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불과 5년여 전만해도 구조조정 업종으로 전락했던 조선업이 극적 반전을 이뤄냈다. 세계 1위 현대중공업을 필두로 한 국내 조선업체들이 지난 수년 간 뼈를 깍는 인내를 감내하며 버텨온 결과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이 2개월 연속 전 세계 수주 1위를 차지했다. 올들어 명실상부한 세계 조선 최강국의 면모를 되찾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의 발표를 살펴보면 한국은 11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32만CGT(표준선 환산톤수) 중 가장 많은 77만CGT(
2021-12-06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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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총 7456억원 규모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2,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04m, 너비 29m, 높이 18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이 컨테이너선은 얼음이나 빙산에 대비한 내빙 기능(Ice Class 1A)을 갖추고 있으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2021-11-23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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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의 선도함을 건조 중인 가운데 2번함을 추가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총 6363억 원 규모의 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3척 중 두 번째로, 앞서 2019년 10월 수주한 선도함과 동일한 선형이다.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이 함정은 국내 구축함 중 최대 크기인 길이 170m, 무게 8,100톤 규모
2021-11-09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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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김지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단계적 방역 완화 조치인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도 내부적으로 방역 지침 완화 준비에 나서고 있다.정부는 13일 ‘단계적 일상 회복’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고난의 시간을 보낸 끝에 이제 조심스럽게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단계까지 왔다”고 말했다. 사실상 오는 11월 중순부터 '위드 코로나'의 실행을 공식화한 셈이다.이에 국내 주요 기업들의 위드 코로나 체제도 본격화하는
2021-10-13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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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조선업체 현대중공업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글로벌 조선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현대중공업은 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갖고 ‘친환경 선박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 선제적 투자 통한 초격차 달성’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현대중공업은 비전 달성을 위해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 개발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해상 수소인프라 투자 등을 미래 핵심 3대 사업으로 선정,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상장 이후의 계획 등을 밝혔다.우선 현대중공업은 최대 1조 800억원 규모인 IPO 조달자
2021-09-02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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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개발 프로젝트’ 완성을 이해 해양 방위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영국의 밥콕사(社)와 손 잡았다.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 밥콕코리아 한국지사에서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 밥콕 존 하위(John Howie) 그룹총괄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경항공모함 건조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경항모 기본설계 사업 수주 및 실선 건조를 위해 양사 가 보유한 핵심 기술력을 결집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밥콕과 손잡고 함정설계의 첫 번째
2021-09-0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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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이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한국형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을 개발했다.현대중공업은 31일 울산 본사에서 노르웨이 DNV로부터 해당 플랫폼의 기본승인을 받는 인증식을 가졌다.이번에 개발한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은 육상에서 포집 및 고압 액화돼 운반선이나 파이프라인을 통해 해상으로 운송된 이산화탄소를 해저 지중에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중공업 등 3사는 오는 2025년부터 동해가스전에 연간 40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지중(地中)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생산이
2021-08-31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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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포커스 오늘의 종목은 현대중공업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9월 초 코스피 신규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신한금융투자는 오늘(27일) 현대중공업의 첫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목표주가로 9만원, 업종내 탑픽으로 제시했습니다.올 하반기 에너지 운반선 시황 회복과 함께 2023년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차별적 수주잔고 증가로 선가 인상이 전망되는데요. 동사는 상장 이후 경쟁사들과의 밸류에이션 차이 축소가 확실시 된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예상했습니다.글로벌 발주량은 2021년 1.18억DWT, 2022년 1.22억 DWT로 증가하겠는데요. 글로벌
2021-08-2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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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세계 1위 선사 머스크(Maersk)로부터 메탄올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 수주 목표 대비 150.8%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됐다.이에 메리츠증권은 오늘(25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오는 9월 2~3일 IPO 기관 수요 예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중공업은 머스크로부터 메탄올 추진(Methanol-fuelled) 대형 컨테이너선 8척 수주 사실을 어제(24일) 공개했다. 발주된 선박은 1만6000TEU급으로 선가는 척당 1.75억달러이며 총
2021-08-2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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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선사 머스크와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에 관한 건조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24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총 수주 금액은 1조6474억원이며 추가로 옵션 4척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대형선으로는 세계 최초로 메탄올 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다. 이 선박들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2021-08-24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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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이 23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현대중공업그룹 새 식구가 된 두산인프라코어 전 임직원에게 환영 편지를 발송했다.권 회장은 이 편지에서 “현대중공업그룹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현대중공업그룹 가족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건넸다.권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배경에 대해 “건설기계사업에서도 조선사업과 마찬가지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뒤 “현대중공업그룹은 건설기계를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며,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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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조선업체 현대중공업이 친환경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기업 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중공업은 10일 유가 증권 시장(KOSPI)에 상장하기 위한 증권 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800만주로 1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5만2000원~6만 원이며 공모 자금은 최대 1조 800억 원 규모다. 공모 주식은 구주 매출 없이 전량 신주 발행한다.현대중공업은 이번 조달 자금으로 수소?암모니아 선박, 전기 추진 솔루션, 가스선 화물창 개발 등 무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선박의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2021-08-12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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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건설기계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현대건설기계는 올해 2분기 영업 이익이 연결 기준 70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한 9526억 원, 당기 순이익은 243% 증가한 655억 원이었습니다.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상반기에만 1504억의 영업 이익을 올려 지난해 연간 영업 이익인 916억을 넘어섰는데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국내와 신흥 시장의 지속된 성장과 선진 시장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
2021-07-22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