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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6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시장 수요 회복과 시장 점유율(MS) 상승의 컬래버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하이트진로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8% 증가한 6051억원, 63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준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8월 중순부터 발생한 서울·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2차 확산에 따른 매출 부진을 우려해 왔다"며 "그러나 9월 초부터 확진자 증가 추세가 완화되고 중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시장
2020-10-0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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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소비자 인기를 숫자로 입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조미진 연구원은 "경쟁사의 공격적 마케팅과 코로나19라는 비우호적인 외부 환경 속에서도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기반으로 견조한 점유율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며 "하반기 마케팅비용 지출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경쟁사의 점유율을 확실하게 가져올 수 있는 기회로 외형 성장과 점유율 상승에 집중할 때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미국 TV 광고 및 입점 확대 등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 성장을 위한 노력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2020-08-1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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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유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1분기부터 이어진 큰폭의 실적 개선세가 연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이정은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010억원, 영업이익은 307% 늘어난 430억원으로 컨센서스 432억원에 부합할 전망, 1분기부터 이어진 큰폭의 실적 개선세가 연내 지속될 것"이라며 "브랜드파워→판매량 증대→점유율 상승→공장 가동률 상승→레버리지 효과 발생의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
2020-07-2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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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도훈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도 불구, 국내 식품업계에는 청신호가 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태세다. 코로나 진정세로 인한 국내 실적 회복과 해외 지역 고성장에 힘입어 1·2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5월 국내와 중국, 베트남, 러시아에서 17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589억원)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32.7% 올랐다.오리온의 실적은 일전 예상보다 좋았다. 특히
2020-06-29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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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곽유민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맥주·소주의 판매량 성장세가 견조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박상준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위축에 따른 시장 수요 감소 우려와 주요 경쟁사의 공격적인 푸쉬 마케팅에도 불구, 하이트진로의 2분기 영업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력 브랜드인 테라·참이슬·진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고, 판매량 성장세가 견조하기 때문에 올 2분기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은 것으
2020-06-2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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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이영민 기자] 일감 몰아주기 형식의 승계 행위는 대기업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명백한 불법 행위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기업 편법 승계 행위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시장 조정자인 공정거래위원회와 법적 처결자인 사법부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지난 2018년 대한항공 면세점 납품 통행세 사태, 2019년 호반건설 편법 승계 의혹 등 대기업들이 지금까지 벌여 왔던 일감 몰아주기 승계는 숱하게 많았으나 명백한 처벌 관련 조항의 부재가 처벌의 발목을 잡았다.또한 규제 조항을
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