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 전송(4월 5일 12시49분)된 기사입니다.'4월 위기설'에 놓인 건설업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까.'건설업 4월 위기설'은 4.10 총선 이후 PF 구조조정 급증 및 건설사 법정관리 신청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서 제기됐다.이런 가운데 10일 총선이 끝나면 곧바로 금융당국의 부동산PF 사업성평가 기준 개선안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여기다 주요 건설사의 1분기 실적 발표, 3월 전국 주택지표 발표 등이 줄줄이 나온다. 건설업체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는 셈이다.무엇보다 4월 이후 만기 도래하
올해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이 사상 최대치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 예정된 정비사업 단지 시공사 선정에 각 건설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정비사업은 안정적 시공수익을 올릴 수 있는 데다 일반공급에 대한 물량 부담도 적어 아파트 청약시장 한파속에서도 노른자로 꼽힌다.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전국에서 총 14만7185가구로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으로 집계됐다.가장 실적이 저조했던 2010년 2만7221가구에 비하면 5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를 계기로 'PF 시한폭탄'이 국내 건설사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주택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PF' 위기'는 향후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株는 지난해도 타 업종 대비 낮은 주가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각종 악재의 영향으로 상승 모멘텀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인 셈이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건설株의 수익률은 코스피 대비 3.2%p 밑돌았다. 2주 연속 기관은 매도, 외인은 매수했고 삼성엔지니어링만 상승했다.건설 경기에 영향으로 주는 매매수급동향은 86.83로
올해 서울 지역에 민간 분양되는 아파트 청약이 마무리된 가운데 하반기 서울 지역 아파트 청약률 평균은 71.8 대 1로 나타났다.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청약 경쟁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셈이다. 이 중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단지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였다.가 청약홈을 통해 올 하반기(7월~12월 현재) 서울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청약 단지는 모두 14곳이었다.이들 단지의 청약률 평균은 71.8 대 1이었으며 모두 1순위 접수에서 청약이 마무리됐다.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청량리
국내 항공업계가 코로나19 불황을 계기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맞을지 주목된다.국적사간, 저비용항공사간의 인수 합병을 통한 업계 구조조정으로 불황의 늪에서 벗어 나야한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어서다.스타트는 업계의 맏형 대한항공이 끊었다. 이어 우후죽순 처럼 난립한 저비용 항공사들도 '합종연횡'이 불가피한 선택으로 다가오고 있다.1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 항공 업계는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적자의 늪에 빠지며 더 이상 버티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궁여지책으로 승객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부산 거제2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레이카운티'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지난 1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습니다.'레이카운티'는 총 4470세대의 매머드급 브랜드 단지로 올해 부산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큰데요. 아울러 1군 메이저 시공사인 삼성물산이 주관하고 대림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시공해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영상 제작 : 이포커스TV 보도제작팀)
KB증권은 오늘(1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나 업종 디레이팅이 심화돼 추격 매수는 권하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본 영상은 고객의 투자에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된 해당 증권사 리포트 자료를 토대로 했으며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KB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나 업종 디레이팅이 심화돼 추격 매수는 권하기 어렵다고 15일 분석했다.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지난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금호산업 측에서 HDC현대산업개발에 계약해제가 통보됐음을 알렸다.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당일 공시를 통해 매도인 측으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으며 본 건의 거래종결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매도인 측의 선행조건 미충족에 따른 것으로 법적 검토 이후 관련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작년 하반기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양측간 2500억에 달하는 계약금 소송전이 불가피 해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결말은 11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 따르면 현산이 작년 11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며 시작된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여정은 10개월 만에 결국 인수 불발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2월 HDC현산과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총 2조5000억원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금호산업 및 아시아나항공과 계약을 체결한 뒤, 총 인수대금의 10%를 이행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26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의 전격 회동을 가졌다. 이 회장은 이 만남에서 "아시아나 인수 대금 1조원을 깍아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이 아시아나 인수에서 발을 빼려하자 최 후의 카드를 던진 것이다. 그런데 다음날 공정위가 금호그룹에 대한 고발 방침을 발표했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계열사에 부당지원한 혐의다. 공정위는 과징금 총 320억원을 부과하고 총수, 경영진 및 법인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혐의가 확정되면 금호그룹으로선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측에 인수 상황 점검을 위한 재실사를 요구하며 '노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금호산업이 ‘계약서 상에 명시된 주요 선행조건이 마무리 됐으니 계약을 종결하자’는 요구에 따른 회신으로 분석되나 항공업계에서는 이스타항공 인수합병이 끝내 무산된 데 이어 아시아나항공 차례가 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제주항공 측이 비슷한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 인수를 포기한 것처럼 현산도 같은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27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현산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