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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이후 부산지역에서 연이어 분양에 나선 아파트 단지들이 연쇄 분양 참패를 겪고 있다. 1·2순위 청약 경쟁률이 1대1에도 못미치는 가하면 0.1대1 수준의 단지들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확인 결과 유림E&C가 시공하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전날 진행된 1·2순위 일반공급분 1159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1083개가 접수, 경쟁률이 0.93대1에 그쳤다. 전용 84㎡B형 154가구, 106㎡형 112가구는 전세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720-2번지 일원에
2024-04-24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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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개편 이후 부산지역에서 첫 분양에 나선 브랜드 단지들이 저조한 청약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해당 건설사들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지난 17일 1·2순위 청약을 마감한 대방건설의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은 일반공급 484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57개가 접수돼 경쟁률은 0.11대1에 그쳤습니다. 사실상 '청약 참패'라는 지적인데요. 왜 이런 청약 결과가 나온 것일까요.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좌천리 361-4 일원 장안택지개발지구 내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공급면적
2024-04-19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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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은 '줍줍 로또', 대전은 청약 참패'지난달 청약홈 개편 이후 첫 청약을 실시했던 지방의 브랜드 단지 2곳이 극명하게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 잔여분 분양은 44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1만7,292개 접수돼 평균 청약률 393대1로 1·2순위 마감됐다.이 단지 전용 99㎡는 5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4617개가 접수돼 61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809 (탕정면로 37)에 지어진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는
2024-04-16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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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가 정당계약 시작 3개월만에 100%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최근 경기지역 미분양 물량이 2023년 10월 4,726건에서 올 2월 8,095건으로 증가했으며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도 올 2월 86.2에서 4월 75.5로 감소했다. 또한, 청약경쟁률도 작년까지만 해도 평균 두 자릿수를 보였지만 올 3월에는 전국 2.84대 1로 크게 줄어들었다.이러한 침체된 분양시장 분위기 속에서 이뤄낸 이번 계약완료는 더욱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현대건설은 이번 계약 완료를 통해
2024-04-14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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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5일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2,36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1BL(929가구, 전용면적 114㎡~233㎡) △2-1BL(915가구, 전용면적 121㎡~166㎡) △2-2BL(928가구, 전용면적 84㎡~166㎡)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
2024-04-05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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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땀방울과 굳은 살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태영건설 임직원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최근 입주가 시작된 ‘용인 드마크데시앙’의 입주 예정자 협의회가 내건 현수막 내용중 일부다. 지난해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돌입하자 태영건설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수·분양자들의 우려가 높았다. 공사 지연 등으로 제대로 입주가 될지 장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태영건설이 시공중인 단지가 당초 일정대로 차질 없이 속속 입주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다른 아파트 수·분양자들의 입주
2024-04-04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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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이 '재도약'의 날개를 달았다.지난해 실적이 4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다 중동 두바이에서는 2건의 대형 수주낭보를 전했다.최근 PF 부실로 인한 '건설사 4월 위기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쌍용건설의 견조한 실적 성장이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2023년도) 동사 매출은 1조 4,430억, 당기순이익 359억,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3년간의 코로나 적자 터널을 벗어나 4년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쌍용건설은 흑자 전환의 배경으로 "코로나 기간 증가했
2024-04-02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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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2' 건설사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에서도 날개를 달고 있다. 최근 공사비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던 '대조1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의 공사 재개를 앞두고 있는 데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도 성공, 올해 매출 29조 7000억원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대건설은 대조1구역 내에 위치한 현장사무실에서 200여명의 조 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공사재개 결정 이후 15일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을 진행했고 그 자리에서 공사재개를 위해 조합원과의 원활한
2024-03-26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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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KT가 곳곳에서 시행중인 대형 건축 사업장마다 시공사들과 심각한 마찰을 빚고 있다. 공사비를 증액해 달라는 시공사들 요구를 사실상 묵살하면서다.KT는 당초 계약된 공사비외 추가 지급은 불가하다는 입장인데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양측간의 갈등을 적극 중재해야할 국토교통부는 해당 민원이 접수되고서도 수개월째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않아 사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KT-롯데건설'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공을 맡아 공사를 진행
2024-03-25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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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올해 경영목표로 수주 28조 9,900억원, 매출 29조 7,000억원을 제시했다.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2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열린 제 74기 주주총회에 참석, 이같은 목표를 밝히고 "고부가가치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외 대형원전 건설 에서 입증한 압도적 기술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원전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미래 저탄소 중심의 청정에너지 전환사업과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을 선도하고 안전·품질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
2024-03-21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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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에 1207가구 규모로 지어진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아파트는 이번달 31일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그러나 지난달 24일~26일 실시된 아파트 사전 점검에서 천장 누수, 바닥 수평 틀어짐, 세대 내부 콘크리트 균열 등 하자가 상당수 발견됐습니다.실제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사진을 통해 살펴봐도 문제는 심각해 보입니다.최근 시공사인 현대건설 측과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입주 예정자 사이의 갈등이 심화돼 항의 집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입주 예정자 100여 명은 어제(18일) 북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
2024-03-19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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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2024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재개했다.현대건설은 9일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 6개 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196번지
2024-03-11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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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이후 불거졌던 롯데건설의 유동성 우려가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장기펀드 2.3조원이 6일 기표 완료됐다고 밝혔다.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5조원을 모두 상환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도 해소할 예정이다.롯데건설은 부채비율을 22년 말 대비 23년 말 현재 약 31%를 줄인
2024-03-07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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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의 오피스 임대 시장이 향후 공급 부족 등에 따라 당분간 '임대인 우위'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서울 주요 3권역 오피스의 공실률이 최근 꾸준하게 5% 미만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렌트프리 같은 각종 임차인 우대혜택도 크게 줄어드는 상황이다.4일 KB증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도 글로벌 주요 도시들과 달리 투자가 활발했던 서울 오피스 시장 투자활동이 2023년 이후 신중해진 분위기다. 임대시장의 펀더멘털은 견조하나, 고금리 부담은 재무적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결정을 제한하고 있다.
2024-03-04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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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총 2330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167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59세대 △59㎡B 125세대 △59㎡C 105세대 △59㎡D 46세대 △79㎡A 48세대 △79㎡B 711세대 △79㎡C 78세대 △79㎡D 136세대 △84㎡A 93세
2024-02-28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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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경북 포항에서 선착순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가 지역 대장주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지역 도심권에 위치한 데다 공사비 상승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기 속에서도 최근 분양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어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자료를 보면 2023년 12월 기준 1㎡당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26만1000원으로 2021년 427만9,000원과 비교하면 2년 사이 98만2000원(2
2024-02-27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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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에서 촉발된 건설업종의 불확실 구조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확산중인 '건설업 4월 위기설'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건설사 부도는 5곳이다. 폐업은 무려 565곳으로 건설사들의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실제로 한국경제인협회의 '매출 500대 건설기업 자금사정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76%가 현재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 감당 어렵다고 밝혔다. 40%는 자금사정 어렵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소형 건설사의 경우 2024년부터 주택실적 축소를 예상했다.다만 대형사들의 사정은 나은편이다. 입
2024-02-26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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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바라카(Barakah) 원자력발전소로 대한민국 글로벌 원전시대를 연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원전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5년 만에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한 셈이다. 정부가 원자력산업 복원을 재천명하고 원전 최강국 도약에 강력한 의지와 지원정책을 지속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 Pre-Qualification)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2024-02-25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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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 등 총 997가구로 구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84㎡타입을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4-02-21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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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법안이 21일 국회 상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전국 4만4000여 가구의 입주 예정자들이 크게 환호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을 현행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내'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여야는 이번 주 국토위 전체회의를 열어 개정안을 통과시킨 뒤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이번 '실거주 의무 3년 유예'로 당장 전국의 분양가
2024-02-21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