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19 16:37
▲ [유튜브 '스튜디오 썸']
▲ [유튜브 '스튜디오 썸']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이혼 후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건강 이상까지 겹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1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지연수는 최근 6개월간 일과 방송을 병행하면서 악착같이 빚을 갚았다고 밝혔습니다.

주중엔 회사에 출근하고 주말엔 방송에 출연해 만원도 안 쓰고 돈을 모아 억대의 빚을 해결했는데요. 그는 "잠도 안 자고 먹지도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지연수는 돈을 벌기 위해 몸을 혹사하면서 건강에 이상이 생겼는데요. 잠을 못 잘 정도로 등이 아프고 가래에는 핏덩이가 올라왔지만 일을 멈출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는 암검사를 받아 보라고 했지만 생활고로 가입한 보험이 한 개도 없어 아직 제대로 된 검사조차 못 받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지연수는 2014년 보이그룹 유키즈의 일라이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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